2009년 01월 07일
[포르투갈/리스본] 1) 7박 8일 / 알파마 언덕에서 리스보아, 떼주강을 바라 보다.
1. 리스본의 일곱 개의 언덕. 그 중에서 알파마 지구를 가는 첫 반나절 한세트.
도시가 일곱개의 언덕으로 나눠진다는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알파마Alfama 언덕(알파마 지구)은
좁은 골목 낡은 창문에 널린 빨래처럼 오래 묵은 매력을 휘날린다.
언덕 위의 상 조르제 성까지 오르며 리스본(그들은 리스보아라고 부른다)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리스본 여행의 첫 관문, 오리엔테이션의 반 나절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서울로 치면 명동거리인 바이샤Baixa 지구는 누군가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모든 것의 출발점이 된다.
사람들은 바이샤 지구를 구경하다가 28번 전차를 타고 알파마의 상 조르제 성을 향해 올라간다.

사실 그 전차는 상조르제 성에 서지는 않는다. 단지 그 곳에 가까운 정류장에 사람들을 내려줄 뿐.
원래 리스본의 주요 관광지를 지나는 노선으로 유명한 28번 전차이지만
만일 바이샤에서 상조르제까지만 간다면 기다린 시간에 비해 지나치게 짧은 구간이라 허무해 질 수도 있다.
그러나 다들 '리스본에 갔다면 28번 전차는 타봤냐'며 물어올 것이므로
질문자 기대 충족용으로라도 타 보자. (샌프란시스코 차이나 타운의 전차가 생각나는 순간이다.)
단번에 상 조르제 성에 가는 것은 재미없다.
상 조르제 성 정류장보다는 한 두 정거장인가를 지나쳐 산타루치아 전망대miradouro de sta.luzia에 내린다.
쏟아지는 햇살 속에 유명한 리스본의 붉은 지붕들을 바라보며
포르투갈과 유럽 역사의 대항해시대를 연 떼주Tejo강을 바라본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겨울엔 어렵겠지) 포르투갈 맥주인 쉬뻬르복(super bock)이나 싸그레스(sagres)를 마시며...

그리고 나서야 이제 상 조르제 성Castelo de sao Jorge을 향해 오른다.
최단거리의 정류장을 거부하고 알파마 특유의 좁은 골목 계단을 선택한 당신에게
마음에 드는 골목에서 길을 잃는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
아름다운 푸른색 아줄레주 타일이 붙어있는 집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하늘이 항상 푸른 것만도 아니지만... 흐린 날은 흐려서 운치있고 푸른 날은 푸르러서 눈부시다...

상 조르제 성의 하이라이트는 해질녘 말린 유자색으로 길게 드리워지는 햇살과 그림자의 시간이다.
사람들은 성 꼭대기에 올라 근대 이후 변화를 멈춘 듯한 리스본 시내를 내려다 보거나 계단에 앉아 편지를 쓴다.

내려오는 길, 해가 지면 무서울정도로 갑자기 적막에 빠지는 포르투갈이지만
갑자기 알파마의 스산한 골목을 왕왕 울리는 애수와 격정의 파두Fado 가수를 만나게 된다거나
오렌지빛 불빛 아래 사람 가득한 골목의 맛집을 만나는 것은 당신에게 혹 있을지 모르는 행운이다.

알파마 지구를 내려오면 어느새 친해진 바이샤가 기다리겠지. 일찌감치 셔터를 내린 어두운 거리에 관광객용 식당의 호객꾼들은 바꺌라우(대구) 요리나 아로즈 드 마리스쿠(해산물 밥요리), 심지어 이탈리아도 아닌 포르투갈에서 피자를 먹으라며 줄기차게 당신을 불러댈 것이다.

혹시 동행이 속전속결 해야하는 성격이라면 이 모든 과정을 생략하고 그냥 상조르제 직빵 올랐다 내려오는 것으로 퉁치길. 포르투갈 여행은 때로 볼품없고 스산한 듯 소소한 것까지 모두를 사랑하고 즐겨야 제격인 곳이지만 모든 것은 취향이니까... 혹시라도 당신이 막상 가보았는데 사진에 나온 그런 광경을 못 만나거나, 파란 하늘을 기대했는데 폭풍우가 쳤거나, 여름의 사진과는 달리 겨울이라 쓸쓸한 모습만 보았다면 그 날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삼아 당신만의 것으로 가슴에 담아보길 바랄 뿐.
이렇게 계획한 코스에 하나 더 추가!
밤에 혹시 아말리아 로드리게스(호드리게스)의 손녀가 한다는 유명한 파두집이나 관광용이나마 숙소 등을 통해 미리 파두 식당을 예약했다면 첫 하루의 널널한 반나절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다. 이렇게 내 친구인 당신을 위한 리스본 첫 반나절 세트인 바이샤+알파마 코스 완성!

사실 저 여행유전자가 어두운 갈색 곰탱을 데리고 유럽의 서쪽 끝 포르투갈과 정열이 곧 생활인 스페인을 돌아다닌 이베리아 버스여행기>를 올리려는 찰나! 마침 제 친구가 8일동안 리스본으로 여행을 간다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일단 친구에게 선물차, 리스본 8일 필수 방문지만 간단히(?) 정리하고 있습니다. 원래 쓰려던 글과 달리 여행 정보성의 글이지만 혹 떠나시는 분 있으시면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리스트를 클릭하면 전후의 글을 볼 수 있습니다.
1. 알파마의 언덕에서 리스보아와 떼주강을 내려다 보다 / 바이샤 + 알파마 오후 나절 세트
2. 일요일의 벨렘, 제로니모스 수도원과 대 항해 시대 / 벨렘 지구 점심 나절 세트
3. 눈물이 핑 도는 단과자, 광장의 군밤, 심지어 지중해식 패스트푸드 / 포르투갈에서 꼭 먹을 것들 ①
4. 갖가지 샐러드와 전채 요리, 특유의 토속적인 요리 / 포르투갈에서 꼭 먹을 것들 ②
5. 유럽에도 밥과 생선이 주식인 나라가 있다 / 포르투갈에서 꼭 먹을 것들 ③
6. 짙고 강한 더블 에스프레소와 녹색 와인 비노 베르드, 브랜디 맛의 포르투 와인 / 포르투갈에서 꼭 마실 것들
7. 70년 역사 과자 가게와 비밀의 터널이 있는 백만장자의 집 / 신트라, 호카곶 1박 2일 세트 ①
8. 신트라 궁과 유라시아 대륙의 끝, 로카곶 / 신트라, 호카곶 1박 2일 세트 ②
9. 백설공주의 페나궁과 무어인의 성터 / 신트라, 호카곶 1박 2일 세트 ③
10. 절벽에서 내려다 보는 대서양 바닷마을 나자레 / 나자레 당일치기 세트
11. 리스본의 밤 / 싼타후스타, 바이샤 쉬아두, 브라질레리아, 럭스 등 시간대별 나이트 라이프 세트
12. 변방의 미술관이라 무시하지 마시길 / 굴벵키안 미술관과 엘 꼬르떼 잉글레, ZARA
이후에 곰탱과 진짜 여행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좁은 골목 낡은 창문에 널린 빨래처럼 오래 묵은 매력을 휘날린다.
언덕 위의 상 조르제 성까지 오르며 리스본(그들은 리스보아라고 부른다)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리스본 여행의 첫 관문, 오리엔테이션의 반 나절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서울로 치면 명동거리인 바이샤Baixa 지구는 누군가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모든 것의 출발점이 된다.
사람들은 바이샤 지구를 구경하다가 28번 전차를 타고 알파마의 상 조르제 성을 향해 올라간다.

(사진은 알파마에서 내려오고 있는 전차)
사실 그 전차는 상조르제 성에 서지는 않는다. 단지 그 곳에 가까운 정류장에 사람들을 내려줄 뿐.
원래 리스본의 주요 관광지를 지나는 노선으로 유명한 28번 전차이지만
만일 바이샤에서 상조르제까지만 간다면 기다린 시간에 비해 지나치게 짧은 구간이라 허무해 질 수도 있다.
그러나 다들 '리스본에 갔다면 28번 전차는 타봤냐'며 물어올 것이므로
질문자 기대 충족용으로라도 타 보자. (샌프란시스코 차이나 타운의 전차가 생각나는 순간이다.)
단번에 상 조르제 성에 가는 것은 재미없다.
상 조르제 성 정류장보다는 한 두 정거장인가를 지나쳐 산타루치아 전망대miradouro de sta.luzia에 내린다.
쏟아지는 햇살 속에 유명한 리스본의 붉은 지붕들을 바라보며
포르투갈과 유럽 역사의 대항해시대를 연 떼주Tejo강을 바라본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겨울엔 어렵겠지) 포르투갈 맥주인 쉬뻬르복(super bock)이나 싸그레스(sagres)를 마시며...

그리고 나서야 이제 상 조르제 성Castelo de sao Jorge을 향해 오른다.
최단거리의 정류장을 거부하고 알파마 특유의 좁은 골목 계단을 선택한 당신에게
마음에 드는 골목에서 길을 잃는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



상 조르제 성의 하이라이트는 해질녘 말린 유자색으로 길게 드리워지는 햇살과 그림자의 시간이다.
사람들은 성 꼭대기에 올라 근대 이후 변화를 멈춘 듯한 리스본 시내를 내려다 보거나 계단에 앉아 편지를 쓴다.


갑자기 알파마의 스산한 골목을 왕왕 울리는 애수와 격정의 파두Fado 가수를 만나게 된다거나
오렌지빛 불빛 아래 사람 가득한 골목의 맛집을 만나는 것은 당신에게 혹 있을지 모르는 행운이다.



혹시 동행이 속전속결 해야하는 성격이라면 이 모든 과정을 생략하고 그냥 상조르제 직빵 올랐다 내려오는 것으로 퉁치길. 포르투갈 여행은 때로 볼품없고 스산한 듯 소소한 것까지 모두를 사랑하고 즐겨야 제격인 곳이지만 모든 것은 취향이니까... 혹시라도 당신이 막상 가보았는데 사진에 나온 그런 광경을 못 만나거나, 파란 하늘을 기대했는데 폭풍우가 쳤거나, 여름의 사진과는 달리 겨울이라 쓸쓸한 모습만 보았다면 그 날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삼아 당신만의 것으로 가슴에 담아보길 바랄 뿐.
이렇게 계획한 코스에 하나 더 추가!
밤에 혹시 아말리아 로드리게스(호드리게스)의 손녀가 한다는 유명한 파두집이나 관광용이나마 숙소 등을 통해 미리 파두 식당을 예약했다면 첫 하루의 널널한 반나절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다. 이렇게 내 친구인 당신을 위한 리스본 첫 반나절 세트인 바이샤+알파마 코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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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여행유전자가 어두운 갈색 곰탱을 데리고 유럽의 서쪽 끝 포르투갈과 정열이 곧 생활인 스페인을 돌아다닌 이베리아 버스여행기>를 올리려는 찰나! 마침 제 친구가 8일동안 리스본으로 여행을 간다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일단 친구에게 선물차, 리스본 8일 필수 방문지만 간단히(?) 정리하고 있습니다. 원래 쓰려던 글과 달리 여행 정보성의 글이지만 혹 떠나시는 분 있으시면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리스트를 클릭하면 전후의 글을 볼 수 있습니다.
1. 알파마의 언덕에서 리스보아와 떼주강을 내려다 보다 / 바이샤 + 알파마 오후 나절 세트
2. 일요일의 벨렘, 제로니모스 수도원과 대 항해 시대 / 벨렘 지구 점심 나절 세트
3. 눈물이 핑 도는 단과자, 광장의 군밤, 심지어 지중해식 패스트푸드 / 포르투갈에서 꼭 먹을 것들 ①
4. 갖가지 샐러드와 전채 요리, 특유의 토속적인 요리 / 포르투갈에서 꼭 먹을 것들 ②
5. 유럽에도 밥과 생선이 주식인 나라가 있다 / 포르투갈에서 꼭 먹을 것들 ③
6. 짙고 강한 더블 에스프레소와 녹색 와인 비노 베르드, 브랜디 맛의 포르투 와인 / 포르투갈에서 꼭 마실 것들
7. 70년 역사 과자 가게와 비밀의 터널이 있는 백만장자의 집 / 신트라, 호카곶 1박 2일 세트 ①
8. 신트라 궁과 유라시아 대륙의 끝, 로카곶 / 신트라, 호카곶 1박 2일 세트 ②
9. 백설공주의 페나궁과 무어인의 성터 / 신트라, 호카곶 1박 2일 세트 ③
10. 절벽에서 내려다 보는 대서양 바닷마을 나자레 / 나자레 당일치기 세트
11. 리스본의 밤 / 싼타후스타, 바이샤 쉬아두, 브라질레리아, 럭스 등 시간대별 나이트 라이프 세트
12. 변방의 미술관이라 무시하지 마시길 / 굴벵키안 미술관과 엘 꼬르떼 잉글레, ZARA
이후에 곰탱과 진짜 여행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 by | 2009/01/07 13:16 | 유럽 땅끝 이베리아 버스여행 | 트랙백 | 핑백(1)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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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는 길에 포루투갈어를 쓰는 이민자들이 잔뜩 사는 동네가 있는데 - 대부분 브라질 출신이지만 간혹 포루투갈에서 온 사람들도 있어요- 언어가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불어도 스페인어도 아닌 것이 뭔가 오묘한 말투가 신기하기 까지 했지요.
맥주중독자 맥주사진에서 번뜩 했다는거 ㅋ;
맥주 좋아하신다면 제 블로그 태그에서 맥주 한 번 클릭해 보세요^^
저도 클릭했다가 저도 한 잔 하게 된답니다 :)
그렇잖아도 오늘 저는... 스페인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웃 나라인 포르투갈 사진까지 보니... 좋은 걸요~ ㅎㅎ
아~ 포르투갈도 가 보고 싶당!!
가로 사진이 너무 작게 나오니까 속상했거든요
누군가 볼 때 꼭 클릭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하하하 나무님 :)
정말 저 전망대에서 맥주 한 잔 안 하고 성에 곧장 올라가 버린다면 너무 아깝죠
한국에 널리 알려야합니다!
여행유전자의 추천 전망 장소~!
긴 포르투갈 여행엔 화려한 스페인이 생각나고~
화려한 스페인에선 못난 막내자식처럼 보고 싶은 포르투갈이 생각나고~
그렇습니다 :)
정보 감사해요
여행은 떠나기 전 이 기대 속에서가 가장 빛나는 것 같아요.
저도 햇살 반짝이는 해변에서 도마뱀처럼 낮잠 즐기는 그런 상상을 했는데....
혹 풍풍이 불어도 나만의 빛을 기억할수 있어 감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맛있는 식당 꼭 예약해서 파두랑 즐길께요
가방 쌀 때
천장 높이 소리 울리는 공항의 분위기
비행기의 긴장
낯선 공기의 남의 나라 공항
처음 타 보는 차
한국과 다른 시간
............
모두 모두 아름답고 빛난다 :)
햇살 반짝이는 해변은 아마도 나자레가 될 것 같습니다 기대하세요^^
아 참 그리고 글 잘 읽어보면 제가 갔을 때 폭풍 아니었답니다.
다시 확실하게 적어 놀께요:)
포르투갈이라는 나라는 거의 생각하지 않아보는 나라인데 아름다운 곳이네요.
전차가 길게 잘 다니는 건데요 28번이 유명 관광지를 훑고 가는 노선이라 유명합니다.
그런데 사실 그걸 타고 길게 여행다닐 아주 핵심 관광지는
바이샤에서 상조르제 알파마 올라가는 구간 정도?
그래서 이래저래 짧게 탔다 내리는 일이 더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
제가 너무 축약해서 쓰느라 죄송합니다^^
마치 제가 여행자가 된듯한 기분이네요^^.
곰탱이도 너무 귀여워요^^ 혹시, Mr.빈 아저씨의 곰돌이인가요?
스페인,포르투갈과 같은 라틴계의 나라에 가고싶은데 이글로 다시 불피워야겠습니다^^;
맞습니다. 말씀대로 곰탱은 그래뵈도 저것이 미스터 빈 나라에서 산, 미스터 빈 인정 시리얼 넘버 있는, '알고보면 근본있는'^^ 10년도 더 된 곰탱입니다. 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흐뭇한데요? :)
반면, 우리는 왜 이토록 아둥바둥하냐는 자조감도 들고요.
(요즘 그리스에서 일어나는 걸 보면, 이것도 외부인의 시선이겠습니다만...)
딱히 하는 일 없이 창문에서 지나는 사람 구경하는 게 오락인 사람들을 보면
자극적인 볼거리 없이도 삶은 즐겁게 지나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요 :)
그런 할머님들을 찍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진이 있습니다.
옛날 무슨 엄마찾아 삼만리인가? 그런 비슷한 만화에 나오는 그런 모습같아요
그 만화 내용이 슬퍼서 보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왠지 저런 배경에 기러기 끼룩끼룩
날아다니는 그런 배경이 자주 등장했던 만화인거 같은데
저도 포르투갈에 있으면 자꾸 엄마찾아 삼만리가 생각나서
한국에 돌아가면 꼭 검색을 해 봐야지 다짐을 했습니다 :)
옹기종기 붉은 지붕, 그리고 꼭 기러기 끼룩끼룩(맞습니다^^)
그리고 담벽마다 걸린 빨래들...
그런데 와서 찾아보니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아르헨티나로 찾아간 이야기였더라구요.
그래도 너무나 비슷하고, 자꾸만 떠오르더군요. 똑같이 느끼셨어요 :)
네 직접 다닙니다^^
계획하고 준비하고 예약하고 현지에서 찾아다니고 지도보고 길 가고 그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 아직 학생이라 자유롭지 못하시다면 자유로운 학생이 되실 때를 기다리세요:) 아니면 학생이 끝난 그 시점! 돈은...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자기가 벌어서 간 돈으로 아끼면서 조목조목 계산하며 떠나는 여행이 더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낭비하지 않고 잘 쓰다보면 현지 물가도 피부에 와 닿고, 생각보다 더 많이 돈을 쓰게되도 쓰는 것 자체를 떳떳하게 누릴 수 있으니까요^^
저 다음달에 리스본 갑니다~
어느 정보지보다 더 유용한 정보들이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5박 6일 일정으로 리스본 가는 건데 비슷한 일정을 지낼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