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까지 따라오는 여친의 벗은 사진

일본 나고야로 연휴 여행을 가면서 휴대폰 로밍을 할 때의 일이다. 이동통신사에서 '문자는 안됩니다. 한글이 아니라 영어 문자만 되거든요'라는 말을 듣고 문자 이용은 포기하고 급한 전화나 하자, 고 로밍 휴대폰을 대여해서 일본으로 떠났다. 

그런데 읽지도 못 할 줄 알았던 문자들이 서울에서 로밍한 휴대폰으로 속속들이 너무도 자주 도착하는 것이었다.

아마도 설 연휴라 사람들의 '새해 복 많이' 문자가 쏟아지는 모양이었지만 휴대폰 액정을 열어봤자 'ewrujhsodiufh' 뭐 이런 이상한 영어만 잔뜩 찍혀있을 뿐이라 곧 휴대폰을 닫아 버리곤 했다. 

그러다 어느날 나고야의 지하철에서 이동 중, 심심하던 차에 영어 암호의 문자 메시지를 아무 생각없이 열어보던 순간...!

이럴 수가! 그 의미 없는 깨진 영어 문자로만 보이던 것이 하나 하나 읽히기 시작한 것이다...

"UCC 여친...비밀...사진 공개...문의..."

한글 문자로 보낸 내용이 바다를 건너면서 발음대로 영어로 찍혀서 보내지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페이지를 넘겨 다른 문자들도 열심히 읽어 보았다.

 '속...다보..여..주는...끈풀..린 여친..~...' 두번째 저장된 문자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어떤 연유로 내 전화번호가 여친의 벗은 몸이 필요한 곳에 리스트가 올랐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스팸이 한국에서도 심심치 않게 날아오시더니 일본 휴가 여행길까지 기어코 이렇게 따라오는 것이었다. (젠장할 나중에 옥션 사건 터지고 열 받았다)

끈 풀린 여친의 다 보이는 속을 봐 달라는 애원에도 불구하고 끈 풀린 여친들의 다 보이는 맨살쯤이야 수 십 년간 수영장이며 사우나에서 실컷 보며 살아온 나는 피식 하고 웃으며 다음 문자로 페이지를 넘겼다. 이미 나는 이두로 적힌 <서동요>의 음가를 해석하는 고문헌 학자가 되어 있었다. 음허허 따지고보면 서동요도 속 다 보여주는 끈 풀린 여친 이야기로구나.

그 밖의 문자로는 한국에서도 매일 한 번씩 저녁 8시 정각이면 뻐꾸기 시계처럼 문안 인사 올려주시는 'anjeonhan daeri seoul 1manwon (안전한 대리 서울 1만원)'의 문자가 친절한 영문으로 와 있었고 친구로부터 여행 안부를 묻는 문자도 있었다.  

너무 학문에 몰입 정진하였음 때문인지 나고야의 전철 안에 울려퍼지는 '갈아타실 분은 이번 역에서 내려 주십시오'라는 우리말 안내가 일본까지 벗고 쫓아오는 여친의 목소리로 들렸다, 라고 말하면 웃자고 말 해보는 과장이지만 분명 이 포스트 클릭하신 분들중에 여친의 벗은 사진이 없어 심통이 나신 분들 계실 것은 확실하리라 흐흐흐

↓DAUM 아이디가 있으신 분 중에...


오늘의 나고야 여행 정보
1. 여친의 벗은 사진은 일본까지 따라간다.
2. 나고야의 주요 전철역에서는 우리말과 중국어 등 외국어 안내가 승하차 직전 전철 안에서 방송된다.  


by hertravel | 2008/06/25 08:47 | 나고야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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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친의 벗은 사진?!
블로그 코리아 메인 화면에서 눈길을 확 잡아 당기는 포스트가 보이더군요. 제목부터 "일본까지따라오는 여친의 벗은 사진"이었습니다. 일단 "벗었다"면 눈부터 돌아가니 이 천박한 시선을 어찌 해야 할런지 모르겠더군요. 해서 일단 심호흡을 한 번 한 뒤에 주변에 누가 없나 도리도리 살펴보면서 잠시 생각, 아무래도 이런 글이 메인에 올라와 있다는 것은 그...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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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5 09:29
으허어 지금 클릭수 때문에 등에 땀 나고 있어요.
그러니까 아마도 여친의 벗은 사진 거래하시는 분들께서
경제 생활을 계속 영위하시는 듯...^^
반겨주셔서 고마와요 자주자주 올리고 놀러갈께요 :)
Commented by 흐미.. at 2008/06/25 09:23
질기네요 진짜 =_=; 대단합니다. 저거 알고저러는거아녜요;;천잰데?..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5 09:30
로밍을 해버리니까 매일 오던 스팸까지 자동으로 일수 찍더군요^^
아 그래도 헉 하고 놀라게 되더라구요 :)
Commented by 로밍비용이. at 2008/06/25 09:25
그거 다 수신자부담으로 비용청구될텐데 어쩌실라구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5 09:31
그러게요 그래도 문자라서 별 일 없겠죠^^ 아마 문자는 보낸 사람이 부담하는 거 아니었을까 하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
Commented by 키르난 at 2008/06/25 09:27
으하하하하하~ 저렇게 번역(?)해서 스팸 문자도 날아오는군요!
로밍 문자는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가봅니다. 몇 달 전 유럽 여행 가신 부모님은 날마다 염장문자를 꼬박꼬박 날리셨거든요. 전화를 하면 국제요금이 나오지만 문자는 한국에서 날리는 것과 동일 요금이라는 말을 듣고는 그리 하시더라고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5 09:33
^^ 안녕하세요
맞아요 아마 문자는 부담이 없는 가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로밍 임대폰이라 영문으로 보내자니 일본에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습니다 :)
Commented by nabiko at 2008/06/25 09:28
꺄아악 허트레벌님이시다..ㅜ0ㅜ)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5 09:35
NABIKO님 반가와요 ^^)
Commented by 메이스파이더 at 2008/06/25 09:29
스팸이란 용어가 생겨난게 스팸이라는 햄 판매회사 때문에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 회사가 스팸이라는 햄 제품을 무지하게 무지하게 광고해서 스팸=스토커같은 광고의 대명사가 되었다네요... 햐~ 그런데 외국까지 쫓아가는군요.. 정말 스토커광고 답네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5 09:3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스팸 먹고 싶네요 :)
타국의 외로운 날들을 스팸을 벗삼아...^^
Commented by 소니아♡ at 2008/06/25 11:15
스팸의 어원은 스팸 회사가 아니라 코메디 프로입니다...^^ 아래에 자세히 댓글 달게요-
Commented by 세시링 at 2008/06/25 09:29
오 굉장히 간만에 포스팅하셨네요. 여행다녀오셨나요? ㅋㅋ

지구의 어디든 스팸메일은 쫓아오는군요...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_-; 대단한넘들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5 09:40
세시링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것이 아니라 일이 있습니다^^
중간 중간 쓰려고요, 이번 밤 새다 결심하고 글 올렸답니다 :)
스팸멜들 정말 대단한 넘들이죠?
Commented by marlowe at 2008/06/25 09:32
저는 '여친의 벗(친구)은 사진'으로 들었어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5 09:49
건전한 정신을 가지신 반가우신 marlowe님이시군요 ^^
순수한 세계에 돌을 던져 드려서 죄송합니다 흐흐
Commented by 스팸시러~ at 2008/06/25 09:37
저도 일본갔을때 문자가 와서 확인해 보니 스팸문자더군요.

한국에 돌아 왔을때 핸드폰엔 스팸문자만 가득 하더이다~

스팸이 일본까지 따라 올줄이야...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5 09:50
순간 타지에 나와 있다는 것을 잊게 해주는 고마운 넘들이죠? ^^
Commented by BbasyLover at 2008/06/25 09:39
돌아오셨군요 >.< 기다리고 있었어요!

로밍폰이라 스팸이 많은 걸지도 모르겠어요. 전 폰 바꾸고 사이트 가입을 안 하니까 스팸이 거의 날아오지 않더라고요.(한 달에 서너개... -_-)

여친의 벗은 사진이 없어서 실망한 1인 (?)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5 09:52
여친의 벗은 사진이 없어서 실망한 말 없는 9999분의 포스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반갑습니다 BbasyLover님 ^^
Commented at 2008/06/25 09:4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5 09:53
반갑습니다 **님^^ 정말 끈질긴 넘들이지요? 일본에서 문자 받으면서 '문자 전송하는 프로그램 진짜 얘 너어무 열심히 일한다. 이런~~~~성실한 놈!^^'이란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Commented by 에이미 at 2008/06/25 09:58
오랫만에 글 올리시네요~ 넘 반가워요. 헤헷.
한국스팸 대단하네요.. 저도 여친의벗~으로 봤어요.. 제 정신상태가 아직까지는 좀 건전한가봐요. 푸하하.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20
반갑습니다 :)
건전할뿐더러 시적이기까지한 시각입니다 아직까지는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히히 at 2008/06/25 10:00
글로벌 시대에 맞게 스펨도..ㅎㅎㅎ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20
세계 어디를 가든 피할 수 없지요 ^^
Commented by 징소리 at 2008/06/25 10:04
푸핫^^
오랜만에 글 올리셨네요. 음식 사진인가 했더니 그게 아니라 '여친 벗은 몸'과 관련된 사진이었군요 :)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21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올렸습니다.^^
음식 사진은 요 담글에 올릴려구요
배고픈 야식 시간에 올려야할까요? ^^
Commented by 플라멩코핑크 at 2008/06/25 10:08
역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대한민국 스팸문자! *_*
그나저나 완전 오랜만이여요!! T^T/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23
완전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
일하는 시간과 블로깅 하는 시간이 따로 주어진다면 더 일찍 자주 올 수도 있는데
안배가 쉽지 않네요:)
지금도 글 올리는 것 겨우 하고
덧덧글 이렇게 이틀 늦게 올려서 죄송한데다
다른 좋은 글 읽는 블로깅까지는 못하고 있으니 말이예요 :)
Commented by reina at 2008/06/25 10:09
으핫- 오랜만에 뵈어요~ 기다렸습니다 :)
저도 예전에 로밍했을때 징한 스팸문자 받아본 기억이 있어요- 으하하.
한글을 영어로 푼 말들 묘하게 중독성 있어서 한자한자 읽어내려가게 되더라구요. 우훗.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24
오랜만입니다 ^&^
기다리셨다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로밍하면 한국에서와 같은 상황이니까 한국에서 인사받던 문자들이 고대로 쫓아오더군요 자동으로 영어로 바뀌면서 말이죠 ^^ 정말 해독하는 재미 중독성 있어요 ^^
Commented by jini at 2008/06/25 10:19
우왕~ 정말 회사마다 다른가 보네요...저능 sk고 기계만 바꾸어서 가서 그런가 한글로 다 들어오던데요...ㅎㅎ 일본에 있으면서 한글로 들어오는 문자 받으니 한국인지 일본인지 잠~시 헷갈리더라구요...ㅋ 이번에 갈때도 로밍할건데...또 스팸문자 받겠죠?? ㅋ 글 잼나게 잘 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26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제 핸폰 기종이랑 서비스가 임대폰을 써야 하는데다 그 임대폰은 영문폰이었답니다. 일본에서 영타 치면서 고생할 꺼 다하고 정작 돌아와서 폰을 바꿨으니 순서가 바뀌었죠 :)
Commented by 耿君 at 2008/06/25 10:24
큭, 무슨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 질기고 어디가나 서식하는 존재군요, 그놈의 스팸이란.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27
그러게요:) 바퀴벌레와 견주어 절.....대 모자람이 없습니다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6/25 10:27
오랜만이세요~ :) 새로운 여행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 한국와서 전화 개통하고 첫날부터 신나게 '돈필요하세요?'전화가...;;;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29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묵은 여행 이야기도 계속 묵고 있는데다 총기는 흐려지고 있으니 기록이 발길을 따라가질 못하네요 ^^
역시 개통 첫날부터 외롭지 않게 해 드리려는 스패머들의 따스한 손길 받으셨군요 흐흐
Commented by 강설 at 2008/06/25 10:30
오랜만에 보는 포스팅이군요 :) 재밌게 읽고 가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29
저도 오랜만에 뵙는 아이디입니다. 잘 계시지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RAISON at 2008/06/25 10:30
저도 슬쩍 여자친구가 사진 매니아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31
후후후 아마도 RAISON님처럼 생각하신 분들이 아주아주 많으셨을 겁니다.
여자친구의 인생의 친구는 사진?
그게 아니라면 테러와도 같은 내용의 글?
:)
Commented by akudoku at 2008/06/25 10:34
악! 심통나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32
흐흐 심통 부리셔도 끈 풀린 사진은 없습니다^^
눈 풀린 사진이라도 올려 드릴까요? :)
Commented by we at 2008/06/25 10:36
나는 평생 저런거 한번도 안오던데~야동홈가입한거 자랑하시낭?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32
글쎄 믿지 않으실 지 모르지만 저는 아는 야동 홈도 없답니다 :)
Commented by at 2008/06/25 10:46
저도 미국갔을때 폰 로밍해서 갔는데
역시나 '여친자취방.. 은밀한..어쩌구' 이런 문자들이 '서동요' 풍으로 날아오더군요.
해석하던 재미(?)가 없었으면 읽어보지도 않았을텐데 쩝;;
일행 중 여자 분들이 그 문자보고 완전 뒤집어지더군요. -_-

덧글> we님, 야동 홈 가입안해도 얼마든지 날아와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33
서동요, 처용가, 쌍화점
최초로 해석하던 연구가가 연구실에서 갑자기 쿠헤헤 하고 웃는 장면을 상상해봅니다.
^^

덧글 해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Mh_Kāśyapa at 2008/06/25 11:14
와~ 오랜만입니다. ^^

저도 중국 출장갔을 때 로밍된 전화로 보험 들라는 전화가 와싸서 신경질나 죽는 줄 알았어요. "이바이바 이 폰 지금 내가 국제요금을 내고 있는 폰이란 말이닷! 로밍중이라는 안내가 나오는데 보험따위 들라고 스펨전화질이냣!" 승질을 버럭버럭 냈죠. = = ;;;;;

아무튼 기다렸습니다~ 다시 뵈어 반가와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35
그러게요! 반갑습니다 :)
저도 로밍으로 받은 전화가 택배 기사분께서, '택배 어디에 두고 갑니다'...!
분명히 로밍에 해외로밍이라고 멘트 심어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택배 기사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Commented by 소니아♡ at 2008/06/25 11:19
스팸이란 단어는 스팸 햄은 맞습니다만 어원은 그 회사의 광고 때문이 아니라 몬티 파이톤이라는 코메디 프로그램에서 스팸 스팸 스팸 하면서 의미 없이 자꾸 반복한 데에서 비롯되었답니다. 스토커 광고가 아니라 의미도 없고 필요도 없는 쓰레기라는 데에서 왔지요. 저도 전공 수업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스팸 스팸 스팸 스팸 스팸 노래도 부릅니다. 궁금하시면 http://kr.youtube.com/watch?v=anwy2MPT5RE 이 곳에서 보셔도 좋고, 스팸이라는 단어를 어원학사전에서 찾으셔도 좋겠네요. 작은 부분인 것은 알지만 전공자로써 잘못된 인식을 정정해 드리고 싶었던 것이니 너무 불쾌하게 생각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D

그나저나 외국까지 로마자 표기로 따라온다니, 스팸에는 답이 없네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38
스팸 정의에 대해 덧글로 설명을 여러분 해 주시고 계시군요.
스팸에 대한 정의와 역사가 아주 흥미롭네요^^
자세히 써 주셔서 도움이 됩니다 :)
Commented by 이치 at 2008/06/25 11:21
뭐 이런제목이 이오공감에 올라왔지?! 싶어서 분노하면서 봤는데 크게 웃었습니다 ㅇ>-<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39
분노 뒤의 웃음이라 건강에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 잘했죠?
흐흐
제목과 반전이 짜증이 아니라 유머가 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신경쓰려고 했는데
잘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 반갑습니다.
Commented by ㅋㅋㅋㅋ at 2008/06/25 11:36
대리운전 문자도 오던데요?? ㅋㅋㅋ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39
그렇죠? ㅋㅋ 대리 운전~ 카드 사용 알림~ 갖가지 광고~ 모임 안내~ 다 오더군요 :)
Commented by Rancelot at 2008/06/25 11:52
진짜 오랜만에 글 올리셨네요.

외국까지 쫓아오는 스팸문자라니.. -ㅅ- 무섭네요... 뭐 외국은 아니지만 옥션사건 터진뒤로 이상하게 문자가 많이 와서 좀 불안한 기분이 들고 있습니다.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하던데..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41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올렸어요:)

옥션사건 정말 기분 찜찜 그 자체에다 저는 비번이 바뀌었는지 로긴이 안돼서 정보 노출 여부도 확인 못 하고 있답니다. 옥션 대표 전화는 백날 통화중이구요 씩씩...
Commented by 박성균 at 2008/06/25 11:53
ㅎㅎㅎ 잘 봤습니다..

전 두바이에서까지 스팸메메시가 날아오더군요... 뭐 대여가 아닌 제 핸드폰으로 가져가서 로밍을 했지만...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41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짧고 기분 좋은 덧글이네요 반갑습니다 :)
Commented by ^^* at 2008/06/25 11:56
아주...버러지 같은..넘들이네요..스팸문자 보내는 인간들...다~~~광우병 걸려라!!!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42
흐흐흐 광우병 걸린 버러지들이라니 이는 학계에 보고조차 되지 않은 신종... ^^
Commented by 박봉기 at 2008/06/25 12:21
저두 맛이가더군여
결혼도 하고 했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메직엔스팸(고객센터 전화도 하고 했는데)
하루 수십통 옵니다.
8년 이상사용하던 KTF를 버리고 지금 SK로 이동하는데도 올라라..ㅋㅋㅋ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43
그래서 저도 어디 가입하거나 무슨 정보 적거나 할 때마다 전화 번호를 가짜로 적고 싶은데 괜히 떨려서 그냥 적는답니다. 끝자리 하나 틀리게 쓰는 소심한 반항을 하기도 하지요 :)
Commented by zzzz at 2008/06/25 12:30
대리운전 스팸문자가 캄보디아까지 날라오더군요 ㅋㅋㅋ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44
캄보디아를 무서워 할 스팸이 아니지요^^ ㅋㅋ
Commented by 부탁드립니다 at 2008/06/25 12:39
저기..여기까지 클릭해 들어오기 힘들었는데, 여친의 벗은 사진 그냥 공개해주시면 안되나요 ㅎㅎㅎ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45
아아 진솔한 부탁에 가슴이 저며 옵니다.
전화번호라도 지우지 말고 올릴 것을 그랬나요?
1회용 아이디마저 진정성이 넘치십니다 ^^
Commented by 스팸퇴치 at 2008/06/25 12:41
자신이 받은 휴대폰문자를 공개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세상만사 참 별 이야기들이 다 오고 가고, 몰래 엿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죠.
스팸문자들도 참 다양히도 많이들 받으시죠. 정말 없어져야할 스팸문자 퇴치!!
휴대폰문자공개볼수있는 곳 - http://www.smseye.net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47
희한하네요
제가 받는 문자는 다 사무적인 내용이라
올려도 재미없을 것들 뿐인데^^
Commented by fff at 2008/06/25 12:46
그러게 적당히 이용하지 그랬어요?

아주 VIP 단골로 찍힌 듯 ㅋ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47
그러게 가 보지도 이용도 못 해보고 단골 중의 단골 멤버가 된 느낌입니다 ^^
Commented by 마에노 at 2008/06/25 12:51
스팸 좋아라 합니다.

따신 밥 위에 잘 구운 스팸 한 조각..;;;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49
먹고 싶습니다. 잘 구운 스팸. 밥.
괌에서 파는 일본식 스팸과 밥을 김 허리띠로 두른 초밥 비슷한 거
그거 생각납니다^^ 사진 한장 일밤에 올리겠습니다 ^^
Commented by JinAqua at 2008/06/25 13:14
일본까지 쫓아왔다길래 어떻게?! 라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영어로 바뀌어서 오는군요 =ㅁ=;;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49
게다가 영어로 오니까 읽는 재미가 솔솔... ^^ ㅋㅋㅋ
Commented by 서산돼지 at 2008/06/25 13:34
오랫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편안하시지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5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
항상 그렇듯 정신이 없답니다 :)
여유로운 블로깅은 재미가 없겠죠? 항상 쫓기며... ^^
Commented by 푸른달팽이 at 2008/06/25 13:37
저는 사진보러 온게 아니라...
hertravel님의 여친이 사진찍는 것을 정말 사랑하셔서

'내게 언제나 좋은 벗은, [사진]이랍니다.'라고 할 줄 알고...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51
푸른 달팽이님이 바로
마음이 아주 풋풋하게 푸르른 정상적인 분이십니다 ^^
Commented by 즐건인생 at 2008/06/25 13:54
ㅎㅎㅎ 대박이다... 난 해외 나갈때마다 문자가 되서리 저런 경험은 해본적이 없는뎅...ㅋㅋ 다만 알람용으로 휴대폰 켜놓고 자면 시차때문에 잠자고 있을때 문자나 전화가 와서 왕짜증일때가 많았는데.. 저런문자 받았으면 나름 재미있었을듯...ㅋㅋ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52
정말 기껏 로밍해갔는데 시차가 안 맞아서 밤마다 깨우는 통에 차라리 끄게 되더군요 ^^
일본이니까 그래도 비슷비슷한 시간에 전화나 문자가 왔습니다 :)
역시 대리운전은 저녁시간에...!
Commented by 소피아 at 2008/06/25 16:23
제가 아는 분은 중국에서 대리운전 광고 스팸 문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53
스팸 문자의 3대 산맥은
1대: 야동 산맥
2대: 대리 산맥
3대: 맞고 산맥
인듯 싶사옵니다 ^^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8/06/25 20:38
제목에 파닥파닥; hertravel님의 포스팅 맞나; 갸웃거렸어요.
바다를 넘어서까지 날아오는 스팸문자 대단하네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54
안녕하세요 :) 저 제목 진짜 여러분 낚았습니다 흐흐
바다를 넘은 곳에서도 외롭지 않게 만들어주는 끊을 수 없는 스팸 이야기였습니다 ^^
Commented by 상희스타일 at 2008/06/26 00:28
아... 한글이 저렇게 변환되서 날아가는군요... 신기하네요. 일본까지 따라오는 여친의 벗은 사진이라... 이제 그것좀 보죠?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55
^^ 그러게요 끈 풀린 여친 사진이 없어서 눈 풀린 제 사진이라도 올려볼까 합니다 후흐흐 :)
Commented by 취한배 at 2008/06/26 02:31
앗 진짜 오랜만? 반가워요~ 전 내일 한쿡 갑니다! >.<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57
아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런데 취한 배님 한쿡 오신다고요?
모국 귀환을 감축드리옵나이다 ^^
그리고 그 간 재밌는 글 많이 쓰셨을텐데 이글루 놀러 가서 읽고 싶네요 ^^
Commented by 취한배 at 2008/06/29 16:01
재미있는 글은 개뿔이예요 으하하하! 저 한국 왔어요;; 어쩐지 무서워서;;; 밖에 못나가고 집에 박혀있음. 집도 제가 살던 집이 아니고 동네도 모르는 동네라서 더더욱 낯설어요 ㅠ.ㅠ 내일부턴 나가서 돌아다녀야지!
Commented by 이기자 at 2008/06/26 12:09
오랜만에 오셨군요- 잘 지내시죠? ^^ 제목에 낚였다 풀죽어 걍 갑니다;;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59
으어어어 힘내세요 -
풀죽을 필요까지야 있나요 ㅠ ㅠ
http://hertravel.egloos.com/3688797
<- 요걸로 어떻게 안될까나요? ^^
Commented at 2008/06/26 16: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2:59
헤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Commented by chokey at 2008/06/27 11:11
아 너무 웃겨요 ㅋㅋ 일본까지 따라오는 남친의 벗은 사진은 왜 없나요ㅡ 왜 남친의 벗은 사진은 제게 문자를 안주는 걸까요 ㅋㅋ 하긴 한국에서도 없죠.. 하하하하 무튼 신기하네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6/27 13:00
스팸 업자들은 남친의 벗은 사진도 수요가 있음을 자각하라!
ㅋㅋㅋㅋ
Commented by 다크루리 at 2008/07/01 19:08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반갑습니다.
저 문자 보니 일본에서 썼던 로밍폰 생각나는군요.
3G는 전세계 로밍이니 저런 풍경도 곧 사라지겠네요. 아쉽~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8/09/03 03:09
결국 다녀와서 3G로 바꿨답니다 ^^
너무 편하네요 :)
Commented by 티나 at 2008/07/17 17:45
정말 영철자로..ㅋㅋ 넘 우껴요.
저도 스팸 하니깐 스팸이 먹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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