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11일
눈푸딩은 왜 C컵? / 삿포로 다이마루 백화점 北菓樓 키타가로_4


매장에는 눈雪푸딩(유키프링)이라고 써 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 가려는 것은 바로 이 씨컵이다, C-CUP. 아니, 그런데, 맛있다는 건 알겠는데, 왜 하필 푸딩 이름이 C-CUP?
씨컵이라고 하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쨌거나 여성 속옷 사이즈부터 떠올린다...라고 말 하는 것이 솔직하겠지?... 그렇다고 크림 과자를 먹으면서 이름 상상을 거기에 갖다 붙이는 건 좀 그렇다... C컵이 설마 그 사이즈를 말하는 것이랴?... 그렇다고 비타민 C하고 상관이 있어 보이지도 않고... 아님 봄부터 무슨 시리즈가 있어서 1-3월 A컵 끝내고 4-6월 B컵 끝내고 지금 C 컵 프로모션을 하고 있을 뿐일지도...



어릴때 맛있게 먹었던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는 기분이구나...
대부분의 달콤한 음식들이 앞에서는 달콤하게 유혹하고 뒤에서는 텁텁한 뒷단맛으로 기분을 흐려 놓는데 비해,
(원래 단 맛을 싫어한다)
눈푸딩은 달지만 뒷 맛이 깔끔했다.
달콤하고(크림의 맛!) + 시원하고(차가운 음식입니다!) + 폭신하고(안에 들은 케익 조각!) + 고소 (크림치즈와 케익의 조화!) 하고 뒤끝은 깔끔 시원(유종의 미까지!)합니다.
그러나 저러나 눈푸딩이 왜 C컵이냐고!

------------------------------------------- (오늘의 절취선)---------------------------------------------
[hertravel의 북해도 여행 정보 4 - 눈雪푸딩[유키푸링]]
위 글에서 소개한 유키푸딩은 북해도 삿포로의 다이마루 백화점 북과루[키타카로] 한정 판매 상품이다. 참고로 홈페이지는 http://www.kitakaro.com/shop/daimaru.html 이다. 관련 내용을 가져와 보면 다음과 같다.
北海道札幌市中央区北5条西4丁目
札幌大丸店B1 ほっぺタウン内
TEL.011-271-7161
営業時間 / AM10:00 ~ PM20:00
定休日 / 元日
大丸札幌店のオープン以来、限定販売の『Cカップ ゆきプリン』が大変ご好評いただき、TVの番組などにも取り上げられ、また口コミでうわさが広がり、今では毎日沢山のお客様にお買い上げいただいております。数量限定での販売ですので、時間によっては売り切れてしまうこともあり、一部お客さまには、大変ご迷惑をおかけしております。また、お客さまにはここまで育てていただき、有難いことと心より感謝いたしております。これに甘えることなく、さらにおいしい、皆様に喜んでいただける『Cカップ ゆきプリン』づくりに励んで参ります。
------------------------------------------- (오늘의 마무리)---------------------------------------------
# by | 2007/08/11 09:47 | 북해도의 별 | 트랙백 | 핑백(1)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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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본에는 역시 먹으러 가야하나봐요. 다른 곳에서 찍은 음식사진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일본 음식은 참 예뻐요. 맛있어보이구요. (특히나 이 푸딩은 포장도 맘에 드네요.)
전 달달하고 느끼한거 너무 좋아해요.
카시아파님/ 한 8cm 정도 합니다. 그 정도면 모두가 C컵을 자랑하고 다닐 수 있게 된다는...? ^^
앙녀님/ 저거 달콤하고 시원하고 폭신하고 고소하고 뒤끝은 시원해요~! (결국 염장...^^)
아직까지는 못 가봤는데 가서 좀 둘러볼까봐요
사진 보니 먹고 싶어효 한입만 한입만~
앉은 자리에서 몇개는 뚝딱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맛있겠어요>ㅁ<!!!
대략 임신하게 되면 가슴크기가 뽐뿌질한 것 처럼 커지기 때문에 필요하게 될지도;
itsme님/ 적절하게 달콤하기때문에 몇 개는 충분히~~!
히카리님/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폭신폭신... :)
manim님/ 진짜 F 사이즈 이름이 있군요! 제가 상상한 것은 파멜라였는데 실제로는 임부가 주고객...! 그렇겠습니다-
왜 홋카이도 한정인건가요~ 엉엉엉~
그나저나 여담입니다만, 일본에는 F컵만 있는게 아니라 G, H, I도 있습니다. J컵은 보지 못했지만 있다는 소문은 들었어요. 가끔 티비에도 나오는걸요. [충격의 I컵 그라비아 아이돌]이라던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촉감이 막 느껴질 것 같네요 ㅠㅠ 아~ 먹고싶어라~;
역시 일본...하면서 말예요. 더 이상의 이야기 불가.ㅋ
현재진행형님/ 역시 대 봤어야 하는 거였던가요 *^^*
Yuji님/ J......J컵.....
섭씨0도/ 실제로 죄책감을 느끼게 할만한 겹겹의 포장이었습니다 ^^ 드라이 아이스에 종이 박스에 종이가방까지야 우리도 그러니까 그렇다 치는데 속에 생크림이 들어 있는 것을 포장지 포장까지 해 주니까 정말~~~~!
타비님/ 자...눈물을 닦으시고....아니, 침이었나요!
NINA님/ 아 씨컵 푸딩이 유명했군요- 저는 우연히 지나다가 보고 먹게 되었는데 잘 마주쳤던 것입니다-
플라멩코핑크님/ 눈으로 푸딩을 보고 입으로 먹으면서도 '설마 가슴 싸이즈 그 씨컵?'하고 저도 그쪽으로만 생각을 했으니까요 ^^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 우리 나라와 일본의 속옷 사이즈는 기준이 약간 다르다고 하는데요...
즉, 일본의 B 정도가 우리 나라 여성의 A라고 합니다. 예전에 지식인에서 본듯..
-_-V
친구 집에 있으면서 내내 돌아다니면서 아이스크림은 공항에서 딱 한 번 먹었어요.
그래도 참 맛있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다음에 다시 가서 돌아다녀야겠어요. 어휴. 먹고파라~
(그러나 한정판이라니... OTL)
어제 본 [빵빵녀와 절벽녀 (山おんな壁おんな)]에서는 H컵도 있다네요.
일본의 사이즈 인플레이션(?)을 감안해도,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