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03일
홋카이도 묻지마 패키지 관광_0
그건 진짜 내가 일찌기 겪어 보지 못했던 그런 여행이었다. 위험이 곳곳에 도사린 알려지지 않은 곳의 여행부터 배낭 여행, 취재 여행, 쉬어 가는 휴식 여행, 일반 패키지 여행까지 경험할 수 있는 형태의 모든 여행을 많이 해 보았다고 생각한 나에게 그 여행 <홋카이도 묻지마 패키지>는 좋은 의미에서건 아니건 그후로도 잊을 수 없는 여행 중의 하나가 되었다.
물론 설마 여행사도 생각이 있지, 설마 설마 패키지 여행 이름을 <홋카이도 묻지마 패키지>라고 지었을까! 원래 그 여행 상품 이름은 아마도 <홋카이도 완전 일주 무슨 超럭셔리 프리미엄 여행>뭐 그런 거였다. 일본, 특히 홋카이도는 꽉 잡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대형 모모 여행사의 만만치 않은 패키지 여행의 걸작 코스였다. 내 돈으로 떠나는 여행이 아니었다. 스폰서 있는 여행이라니, 그 사실만으로도 기쁘고 즐거운 여행이었어야 했다.
나는 이 첫번째 홋카이도 방문에서 '훗카이도' 라는 여행지보다 새벽 온천 + 잘 먹고 + 하루 종일 이동 + 이동 중간 중간 버스 내려 관광하기 + 잘 먹기 + 밤에 호텔 도착 + 밤 온천 + 잠 + 다시 새벽 온천의 일정과 사람들의 모습이 더 인상에 남았다. 어찌 보면 여행지의 우연한 동행들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듯해서 그랬던가, 정말 인상이 강했던 여행이다. 일단 이 한 회의 포스팅으로 끝낼 <홋카이도 묻지마 패키지> 여행기는 여행기라기 보다는 관광 목격담 단상 모음이다. 많은 여행자들에게 멋진 영감을 주는 홋카이도에 대한 비아냥도, 어르신 패키지 여행에 대한 조롱도 절대 아니다.
<나의 첫번째 홋카이도 관광기_훗카이도 묻지마 패키지>
1. 비행기 안에서
"크륵크륵크륵"
기침이 끊이질 않는다. 머리는 띵하다. 나는 이상하게도 일본 여행을 앞두고 감기에 걸리는 일이 잦다. 이 여행 역시 감기에 잔뜩 걸리고 게다가 전날의 음주 여파로 힘들게 비행기를 탔다. 되돌아보면 여행을 앞둔 내 자세부터가 영 아니었던 것 같다. 만일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내가 계획한 여행이었다면 최소한의 공부라도 했을텐데 나는 내 온몸과 휴가를 여행사에게 100% 맡긴채 비행기에 올랐다.
그래서 홋카이도가 3시간이나 가야 도착하는 곳인 줄도 미처 몰랐다. 이제쯤 내릴까 싶어 시계를 보니 비행 2시간이 지났는데도 어디 내릴 생각을 안한다. 알고보니 홋카이도는 일본이 다른 도시와는 달리 3시간에 걸려 날아가는 곳이다. 지도를 보아도 홋카이도는 일본의 최북단 지역이니 당연하다. 뻥을 매우 심하게 치자면 겨울에 얼어죽는다는 사할린 아래 있는 섬이 아닌가!
2. 패키지 여행 식사
고가의 패키지 상품인 바, 식사는 확실히 대단히 좋았다. 다음과 같은 식사들이었다.
-소고기 뷔페 :버스는 돌더니 어느 동네 산등성이에 우리를 내려 놓는다. 음식점 하나에 밥 먹으려 들어가려 해도 한 버스에 3,40명은 타고 도착했는데 그 버스만 몇 대에 달한다. '쏘련'시절 모스크바 시민들이 보드카를 사려고 기다리던 줄처럼 서 있다가 순서대로 기다리다가 겨우 음식점에 들어간다.소고기 뷔페다. 북해도가 쇠고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이런 소고기 부페 코스를 계발한 것일텐데 고기는 그냥 딱 고기 뷔페 고기다. 사실 북해도는 광우병이 나온 곳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좀 찜찜했다.
-털게 음식점 : 어느 바닷가의 음식점에서 털게 나베가 나왔다, 털게는 북해도 특산품이기도 하다. 정말이지 모두들 좋아한다. 패키지라 낯선 이들과 한 테이블에서 같이 먹어야 하는 점은 받아들여야 하지만 역시 사람들에겐 행복한 털게의 식사 시간이다. 아쉽게도 나는 게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 북해도의 혜택을 즐길 수 없는 조건을 다 가졌구나, 온천도 싫어하니 말이다...이런...
-호텔 저녁 뷔페 : 우리나라에서 좋은 게 잡히는 것, 백합 조개같은 비싼 조개, 이런 것들은 모두 일본으로 간다더니, 꼭 그것이 아니더라도 이곳이 북해도라 그런지 뷔페에 게다리, 큰 조개, 뭐 이런 것은이 산처럼 쌓여 있다. 정말 먹는 것 호사스러운 패키지였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모두 최고량을 먹는다. 가끔 이 패키지의 몇 몇 끼니가 나중에도 생각날만큼 식사 복이 터지는 관광이다.
-아침 일본상 : 각자 조그만 소반에 일본 아침 정식을 차려 준다. 딱 이런 식사를 원했었는데 식사 내용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밥과 찌개와 생선과 밑반찬, 야채, 북해도이니 해산물, 정말 맛있다. 하지만 아침 식사를 할 때에도 화장을 단정히 하고 예쁘게 옷을 입고 예쁘게 입을 오물거리며 식사를 해야 한다. 같이 식사하시는 중장년의 동행 여러분께 대한 예의라고 한다.
-전형적인 일본 호텔 조식 뷔페 : 완벽한 반숙의 삶은 계란이 꼭 있다는 것이 특징인 전형적인 조식 뷔페. 에센뽀득 종류의 소시지, 햄, 감자 요리, 달걀 스크램블, 일본식 생선 구이, 흰 쌀밥, 미소 된장국, 짠지 밑반찬 등. 화식(일식)과 양식이 항상 아주 잘 어울린다. 이 간단한 뷔페는 내가 아주 좋아한다. 아무도 서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3. 경쟁으로 이룬 현대 한국의 발전사
똑같은 돈을 주고 왔는데 같은 버스의 다른 사람이 더 뷰가 좋은 방을 얻는 것은 아닌지 등의 보이지 않는 집단 신경전이 있다. '나한테 어떻게 감히 이런 방을' 시리즈라고 보아도 될 그 힘겨룸들은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매 숙소마다 되풀이 됐다. 버스를 탈 때도 누가 먼저 시야 좋은 운전사 뒷자리에 않는가에 대한 보이지 않는 경쟁.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경쟁심없인 살아갈 수 없었던 지난 반세기의 대한민국의 원동력'을 엿보는 것 같았다. 같은 비용을 내서 이 곳에 왔으니 설마 내가 홀대 받아서는 안된다는 중장년 어르신들의 보이지 않는 그 치열함! 그분들이 현대 한국의 경제 발전을 이루신 분들인 것과 이 방식이 우리나라가 살아남은 원동력이었다는 것을 나는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이를 악무는 경쟁 없이는 살아갈 수 없었던 한국 현대사에 대한 슬픔으로 나는 가끔씩 마음이 피곤해지곤 했다.
4.한 때 영어의 자리에 일어가 있었다.
'일본어 실력은 곧 자라온 계급의 투영' 이라는 것도 이 여행에서 알게 됐다. 무슨 수산 시장을 갈 때에도, 날마다 바뀌는 호텔의 엘리베이터 걸에게도, 어르신들은 절실하지도 않아도 꼭 한 번 일어를 쓰면서 말을 걸고 싶어 하곤 했다. 우리 세대에게 영어가 갖고 있는 계급어의 위치를 어르신들 세대에게는 일어가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에게 '능통한 일어'는 최소한의 고등교육을 받았다는 증거 혹은 무역업에 종사한 CEO급의 인생이라는 증거였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외국 여행을 하면서 되지 않는 영어였지만 지껄이고 나면 외국인 친구가 생겼던 재미있는 추억을 갖는 것처럼 어르신들도 일본에서 일어로 말하고 대답받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는 것을 인정하자 생각했다. 이해 하자! 자신있는 외국어를 유창하게 대화하는 쾌감!
그러나 어르신들의 즐거운 일어 능력 때문에 이 패키지가 들르는 각종 시장과 상점과 식당의 종업원들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이 패키지의 모든 한국인이 일어를 할 줄 안다고 기대한다. 알면서 일부러 일어를 안 쓰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치졸하지만 너무 당연하게 기대 부응해 주는 것도 마냥 편하지는 않다. 일본 여행을 몇 번 했어도 이 패키지 코스가 가는 상가의 일본 상인들처럼 '이 사람이 왜 일어로 대답을 안 하나?'하고 쳐다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5. 왜 묻지마 관광인가? 에 앞서 일정 중 다닌 관광지
■ 삿포로삿포로시에 내린 기억이 난다. (오늘 사진은 여행사 정보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그리고 우리가 실제로 삿포로 시내에 내린 시간은 밤이 아니라 낮이었다) 우리 묻지마 패키지 버스 몇 대는 삿포로 시내 한가운데 우리를 내려 주었다. 그리고 잠시의 시간을 주었다. 예를 들면, 1시간 놀고 이 자리에 다시 만나요, 라는 전형적인 지령이었다.
나는 재빨리 버스에서 내렸다. 삿포로 시내 중심은 가운데 녹지와 분수 및 매우 작은 에펠탑 모형을 사이에 두고 양쪽 거리가 대형 백화점으로 평행선을 이루는 그런 스타일이었다.

이 중심지의 중앙을 이루는 폭 약 100미터의 녹지 지대를 홋카이도에서는 <오도리 공원>이라고 한단다. '분수와 화단과 나무들이 시민의 휴식 공간을 연출하고 매년 2월 눈 축제 유키마츠리때 공원 내에 거대한 설상이 세워진다'라고 여행사 정보에 써 있다.
조금만 걸어가면 1878년에 세워졌다는 삿포로의 상징인 삿포로 시 시계탑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공원 사진 끝에 보이는 저 에펠탑 비슷한 것은 삿포로의 20세기를 상징하는 탑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장소라고 한다.
■ 포로토코탄(시라오이) (사진은 인터넷에서)

"예전 아이누민족의 취락이 있었던 시라오이이다.
포로토코탄은 아이누민족의 당시 생활 문화를 재현하고 있다."
민속촌 같은 곳.
마을 광장에서 민속 공연을 보여 주었다.
■ 도야 호수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하는 "도야 호수"는, "시코쓰·도야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20세기 초엽에 화산활동이 거듭되면서 함몰하여 생긴 호수이다."
여기도 간 것 같다.
■ 도야 온천
"도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향이다.
호수에는 유람선이 운행되고 롱런 불꽃놀이 대회가 개최된다."
홋카이도는 호수가 많았다. 이 곳도 당연히 들렀다.
■ 죠잔케이
"삿포로의 응접실이라 불리며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온천 향, 호텔과 여관이 많이 있고 겨울에는
원터 스포츠 거점이기도 하다."
버스가 다음 날 호텔을 떠날 때 직원들이 나와 버스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손을 흔든다.
다른 곳 다른 호텔들도 다들 그러지만 이 곳 사진을 보니 기억이 났다.
■ 노보리베츠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하며 노보리베쓰 온천과 가루루스 온천, 노보리베쓰 임해온천 등이 자리잡고 있다. 원시림과 호수와 늪 등 다채롭고 풍부한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있는 노보리베쓰는 시코쓰 도야 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후라노와 와인 공장
계절이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이라곤 이 버스 여행자들 뿐이라서 와인 공장은 참 쓸쓸했다.
■ 무슨 폭포인가도 갔다.
■ 비호로 고개 등 무슨 무슨 전망대도 많았고 안개 낀 산등성, 바닷가도 이동 도중 몇 번씩 내렸다.

특별천연기념물이라는 마리모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열광하는데 파래로 무친 탁구공처럼 생겼다. 마리모 전시 관람 센턴가 박물관인가 그런 것도 있다. 아칸코는 호수다.
일본 최대의 칼데라 호수인 굿샤로코(屈斜路湖)는 면적 80평방km를 자랑하는 일본에서 6번째로 큰 호수이다.
아칸호 방문시 호텔 주변이 민속촌같은 동네였는데 너무 밤에 내려서 한 번 나가보니 몇 군데 기념품점만 문을 연 상태.


■ 소운쿄 로프웨이
■ 여기였는지?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 보면 곰들이 재주 부리는 것을 보여주는 곰 동물원. 곰 박물관도 있고. 북해도는 곰이 유명하다고.
■ 아바시리 형무소
서대문 형무소 같은 곳인데 어쩐지 윤동주가 생각나서 형무소가 미웠다.

6. 왜 묻지마 관광인가?
두번째 날 아침이었던 것 같다. 가이드는 그래도 이제 하루 지났으니 통성명이나 하자며 관광객들에게 자기 소개를 시켰다. 여기서 내가 이 여행을 <홋카이도 묻지마 패키지>라고 이름 붙인 이유가 드러난다.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기가 어느 동네에서 왔는가만을 말한다. 이런 여행에서 일부러 자기 정보를 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중요한 것은 어느 동네에 사느냐로 아이덴터티를 나눈다는 것이다. (프라하 성에서 우연히 만났던 어떤 어르신 분은 한국에서 왔냐, 그럼 서울에서 왔냐, 그럼 강남에서 왔냐, 며 구글어스 줌인 들어가듯 물어봤던 것도 기억난다)
어르신들 중에서 나에게 누군가 속삭이며 귀띔을 해 준다.
'여기서 촌스럽게 상대방이 뭐하는 사람인지 알 이유가 있니? 이 여행을 올 정도 레벨이면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아는 거지. 저 가족끼리 온 집을 보렴. 애들까지 몇 명이니, 여름 휴가 며칠 보내겠다고 이 패키지 온 사람이면 몇 천 만원은 그냥 쓰는 거지. 그런데 촌스럽게 다른 상황 말할 것이 있나?'
서로 묻지 않는 것이 이런 패키지의 점잖은 동류 의식이라면서도 여행 내내 저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가 추리를 하며 사람들은 온천에서 때를 불린다.
7. 훗카이도 기념품점에서는
다시마 사탕을 판다. 사슴가죽으로 만든 공예품도 많이 판다. 온천 유황 가루도 많이 판다. 목각 수저 같은 것도 많이 판다. 수산물 가게에서는 연어알을 많이 판다.
8. 나는 대한민국의 비주류 인생인가 보다...
(4,5시)새벽 온천 + (7시)잘 먹고 + (8시~밤10시)하루 종일 이동 + 이동 중간 중간 버스 내려 관광하기 + 잘 먹기 + (밤 10시) 호텔 도착, 버스 계단에서 호텔 로비로 직행. 그 많은 사람들 체크인과 줄서서 엘리베이터 타기, 온천에 몸을 담그고 방에 들어가 잠시 잠을 잔 뒤 다음날 새벽 4,5시 또 다시 새벽 온천...
여행 기간 동안 식사는 정말 대단한 수준으로 짜여져 있었다. 일정 동안 최대한 많은 곳에 들르게 짜여졌다. 최대한 많이 보고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먹게 짜여진 패키지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돈 아깝지 않게 잘 다녀왔다고 느끼는 일정이다. 사람들은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일 수 있다. 그런데 나는 해를 볼 수 없는 이 여행 기간동안 좀 우울했다. 나는 대한민국의 비주류 인생인가 보다. 나는 어쩔 수 없는 개인 여행자다.
그리고....
내일 나는 짧은 여름 휴가로 삿포로로 떠난다. 두번째 삿포로는 개인 여행으로 가게 됐다. 사정이 허락되면 현지에서 포스팅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는 것이겠죠. 개인 여행과 함께 덧붙여질 여행기에서 언급할 부분을 미리 적어 봅니다.
"바쁘게 도심을 누비며 다니다보니 오늘쯤엔 대자연이 슬슬 그리워진다... 오늘 원래 가기로 했던 삿포로 맥주 공장보다는 갑자기 저 안개 속의 산봉우리에서 내려다 보는 북해도의 넓은 땅과 숲이 보고 싶어진다... 패키지에서 버스타고 다니다 바람 부는 산꼭대기에서 잠깐 내려 줬던, 실은 어르신들 화장실 보러 가시느라 바빴던 그 곳이지만 아무튼 그 곳에서 내려다 보던 넓은 자연이 문득 그리워졌다. 그럴 땐 패키지 여행이 의미를 갖는다. 짧은 일정으로만 올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이동과 예약, 탈 것 준비의 번거로움과 수고, 소비 없이 대자연을 버스 타고 졸다가도 내려서 볼 수 있게 해 준다는 것. 숙소의 비용면에서의 장점은 차치하더라도."
# by | 2007/08/03 10:44 | 북해도의 별 | 트랙백 | 핑백(2) | 덧글(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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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런 패키지 여행은 답답해서 못 해먹겠어요!)
이번 휴가에서 즐거운 기억 많이 모아오셔요!
또 재미있는 포스팅 기다릴게요!
삿포로 가시는군요^^ 재미있게 잘 다녀오세요.
눈사람님/ 이번엔 늦게 일어나고 걸어다닐 겁니다!
식용달팽이님/ 짧은 휴가 여행이라 삿포로 시 동네나 돌까 생각합니다 ^^ (지난번에 너무 스타르타로 홋카이도를 들쑤시고 다녀서 관광지는 흥미를 잃어 버리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Shoo님/ 감사합니다 휴가 떠나면서 이렇게 다정한 배웅들을 받고 떠나는 사람은 저뿐일 것 같습니다 ^^
징소리님/ 저도 곧 저런 여행이 편안한 나이가 오겠죠^^ 지금도 많이 변했어요 ^^ 징소리님 북해도 가셨던 것 읽으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카테고리가 없어졌더라구요 :0
여행 잘 다녀오세요>_<!
조나쓰님/ 오랜만입니다 조나쓰님 잘 다녀오겠습니다 ^^
난나님/ 난나님도요 ^^ 장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 대부분의 사람들 취향대로 여행 패키지를 짜니까 저같은 자유에 목마른 사람은 잘 적응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
현재진행형님/ 감사합니다ㅏ ^^
하코다테로 찾아보시면 다 나올꺼에요.
부럽습니다..ㅠ.ㅠ
저는 터키 여행하면서 궁전 가이드 따라다니면서...
패키지는 못 가겠구나..싶더라고요..
왜 그렇게 가이드를 따라서 다니는게 짜증나는지...ㅠ.ㅠ
일본에서 정말 럭셔리 관광이라는 것은 '비경의 온천여관에서 일주일', 뭐 이런듯 합니다.
삿포로 여행 즐겁게 다녀오세요~ =)
패키지 여행...걸 왜 갈까....생각 하는 사람중에 하난데..잘 읽었습니당~^^
이제 안물을 께요..ㅋㅋ
삿포로 여행 포스팅도 기대 하고 있을께요~
에이미님/ 저는 이번 여행 계획 짤 시간이 없어서...날짜도 짧고...그래서 거의 이동없이 있을 생각인데...그래도 도시 안내 책자라도 하나 사야되나 지금 서점에 들러볼까 생각입니다 ^^
reina님/ 저도 저 패키지에서 먹는 거 하나 정말 화려하게 먹어서 불만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 패키지들이 엄한 한식집 데려가는데 비해 저 패키지는 먹는게 완전 대만족이었습니다...^^
빈틈씨님/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미트리아님/ 가이드보다도 같이 다니는 낯선 분들과 맞추는게 제 나이가 어울리지 않은 자리에 껴있었던 관계로 그래서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
까날님/ 까날님도 훗카이도를 가셨군요 같은 곳에 합석해서 맥주를 마시고 있을런지도 모릅니다 ^^
skalsy85님/ 시험도 꼭 잘 치시고 가뿐한 마음으로 오사카와 교토 구경도 기분 좋게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시이나님/ 태풍이 사그러지기를 오늘밤 기도해야 합니다~~ ㅠ ㅠ
hvalalepa님/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할아버지께선 한국에 계실 때도 항상 옆구리에 일본어로 쓰인 책을 끼고 다니셨죠..푸훗^^;
강설님/ 네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eatriz/ 중급 태풍이라는 우사긴지 우나긴지가 내일 아침에 흔적없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 잘 다녀오겠습니다 :)
...
저도 비주류인지 위의 코스를 보니 여행으로 즐겁다기 보다는 그냥 안심하고 어딘가 낯선곳에서 이것저것 마구 먹고 편했다는 것으로는 만족하는 굳이 어딘가에 가지 않고 한국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느낌을 홋카이도에서 하고 왔다는 생각 할 것 같습니다.
여행 잘 다녀 오세요^^/
홋카이도는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입니다.
홋카이도, 오키나와 모두 자치권을 잃고서 일본에 합병된 곳이라 안타까와요.
BbasyLover님/ 빵빵하진 못해도 간단하고 빠른 여행기를 달성해 보자! 다짐을...!
같은 비주류 psi씨님/ 기대해주신대로 만족한 개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에린님/ 예 제 블로그는 비행기표를 끊게 불지르는 곳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akudoku님/ 식사, 부분에서 마음의 각오를 다지셨던겝니까? ^^
marlowe님/ 자치권이 다른 곳이었다고 생각하면 어쩐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