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5월 19일
오다이바를 향하는 은하철도 유리카모메 / 심바시_38
유리카모메를 탈 때에는 제일 앞칸에 탈 것. 앞칸 맨 앞에는 기관사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아무 것도 없다. 놀이 공원 관람 열차처럼 앞을 보며 갈 수 있으니 맨 앞자리에 승차한다.

샹젤리제에서는 '오~샹젤리제'를 부르고 (홍합요리와 노래하는 샹젤리제) 다니고 소렌토에 가서는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부르겠다며 여행 내내 흥얼거리는 지병을 가진 나. 1,2절을 마구 뒤섞어 부르며 또 시작했다, 또 시작했어. 내 뒤에 선 일본 초등학생과 중학교 1년생 여러분, 제 주변을 둘러 싸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2005년 여행과 며칠 전 2007년 여행 때의 사진이 섞여 있다.
모노레일의 맨 앞칸엔 이미 알고 탄 것 같은 초등학생 아이들과 키가 작은 중학생 남자아이들이 자리를 잡곤 한다.
심바시에서 출발할 때 맞은편에 큰 빌딩이 있는데 이 빌딩 중앙에 한 칸마다 엘리베이터가 초고속으로 미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바쁘게 올라간다. 바로 옆 줄에서는 초고속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또 보인다. 그런 것이 족히 열두개는 되어 보인다. 사진에 나타나지 않아서 그림으로 표현을 해 본다. 무슨 빌딩인지 알아보려면 지도를 찾아봐야겠다.
드디어 모노레일 창 밖으로 건너편의 오다이바가 한 눈에 들어온다. 둥근 구가 있는 빌딩이 후지 TV빌딩. 꽃관람차도 보인다.
기차는 둥그렇게 한바퀴를 돌더니 오다이바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넌다. 약간의 착시 현상을 일으키며 여행자를 태운 모노레일은 촘촘한 철근 그물속으로 빨려든다. 오다이바로 간다!
------------------------------------------- (오늘의 절취선)---------------------------------------------
------------------------------------------- (오늘의 마무리)---------------------------------------------

열차는 어둠을 헤치고 밝은 빛의 바다로...우주 정거장엔 햇빛이 쏟아지네...
(열차는 모노레일 달고 밝은 오다이바로... 심바시 정거장엔 햇빛이 쏟아지네...)
행복찾는 나그네의 눈동자는 불타오르고...엄마 잃은 소년의 가슴엔 그리움이 솟아오르네...
(음식찾는 나그네의 위산과다 불타오르고...싸지 않은 교통비, 놀라서 손떨림이 심해졌다네...)
힘차게 달려라 (다 생략) 은하철도 유리카모메 -
(열차는 모노레일 달고 밝은 오다이바로... 심바시 정거장엔 햇빛이 쏟아지네...)
행복찾는 나그네의 눈동자는 불타오르고...엄마 잃은 소년의 가슴엔 그리움이 솟아오르네...
(음식찾는 나그네의 위산과다 불타오르고...싸지 않은 교통비, 놀라서 손떨림이 심해졌다네...)
힘차게 달려라 (다 생략) 은하철도 유리카모메 -
샹젤리제에서는 '오~샹젤리제'를 부르고 (홍합요리와 노래하는 샹젤리제) 다니고 소렌토에 가서는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부르겠다며 여행 내내 흥얼거리는 지병을 가진 나. 1,2절을 마구 뒤섞어 부르며 또 시작했다, 또 시작했어. 내 뒤에 선 일본 초등학생과 중학교 1년생 여러분, 제 주변을 둘러 싸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의 절취선)---------------------------------------------
[hertravel의 지구 한바퀴 여행 정보 38 - 유리카모메 정보]
1.
오다이바는 보통 JR 야마놋테센(초록색) 심바시 역에서 유리카모메 티켓을 새로 사서 타고 간다. 10분 조금 넘게 걸린다.2.
-유리카모메선은 편도 1회 티켓을 살 수도 있다. 나올때도 유리카모메선을 타지 않고 린카이센으로 나와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이면 말이다.
-그래서 나는 보통 유리카모메선 왕복을 산다.
-유리카모메 1일권도 있지만 해변가 데크나 후지TV,아쿠아시티뿐 아니라 꽃관람차,팔레트 타운, 일본 과학 미래관 등 하루 종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오다이바를 훑을 생각이라면 1일권을, 그게 아니라면 1일권까지는 필요 없다. 사실 해안가 데크와 아쿠아시티, 후지TV만 돌아다녀도 반나절이 금방 간다.3.
일반적으로 여행 가이드 책자에는 '오다이바가이힌고엔'에서 내리라고 가르치고 있다. 만일 해안 데크를 걷고 싶다면 가이드 북대로 '오다이바가이힌고엔'에서 내리면 된다. 내 경우를 보면 아무 계획없이 내렸어도 자연스럽게 해안을 걷다가 ->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 -> 아쿠아 시티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후지 TV 구경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해안가를 굳이 걸을 필요가 없이 빨리 오다이바 전경을 보고 가고 싶은 사람은 '다이바' 역에서 내리는 것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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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05/19 12:20 | 도쿄 먹자 여행 (1) | 트랙백 | 핑백(2)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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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요거아니였던가요?
저건 2절인가?
정말 깨끗하게 잘 정돈되 있군요.
하얀이슬님/ 아 정말입니까 아깝습니다. 야경은 몇 장 안되지만 앞으로 낮 사진 바닷가 사진같은 것 올리는 것으로 아쉽지만 구경을 대신 하세요 ;)
시엔님/ 물방개같이 생긴 수상버스가 돌아다니더군요. 하나는 버스용으로 보이는데 어떤 것은 반잠수함처럼 디자인이 음흉한것이 꽤 멋있더라고요~
히카리님/ 심바시 역에서 출발할 때 근방의 대형 빌딩들(넓적하게들 큽니다...) + 어느 순간 보이는 바다 건너 오다이바의 전경 짧게 + 그리고 오다이바로 건너가는 레인보우 브릿지의 착시 현상 볼만합니다
저만 그런거 같은데.. 다시 들어와서 봐야겠어요.
은하철도노래 흥얼거리면서 봤답니다.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사진만으로도 기분이 들뜹니다~
상희스타일님/ 제가 캐나다를 못가봤습니다--- 캐나다 사람들이 놀란답니다. 30개국이나 다녔다면서 캐나다가 빠져있다니... ^^ 밴쿠버에 가게 된다면 스카이트레인을 한번 타보겠습니다.
원래 쓰던 스킨이 텍스트 집중력이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사진 크기가 너무 작고 어딘가 답답해서 새로운 스킨으로 바꿨는데 그간 이런 저런 지적이 보고됐었습니다. 텍스트 크기 설정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은 그럭저럭 설정을 바꾸면 됐지만 마침 lie4me님의 포스트 안 보이는 지적을 받아 좀 다른 크기의 모니터와 해상도를 가정하고 확인해보니 일부의 경우 포스트는 다 안 보이면서 우측 버티컬 드랙바만 생기고 하단의 드랙바가 생기지 않아서 변태적인 구독을 해야만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바꾼 스킨을 계속 쓸 수가 없겠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스킨을 적용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알려주신 블로거님들 감사합니다.
이미 스킨 바꾸신 상태라 지금 다는게 뒷북이지만 바뀌기 전에는 하늘색 줄이 쳐져 있는 여행정보에서 맨 윗 사진 한개만 질린 상태로 보였답니다. 그리고 add link 랑 home, my egloo 있던 부분도 반 정도만 나와 있었구요.(다른 분들 지적이 없으시길래 저만 그런 줄 알고, 전에도 봤었는데 그냥 넘어갔었어요. 포스트도 짤려 보이길래 이상해서 말씀 드렸답니다.)
지금은 모두 다 잘 보입니다. 감사드려요~ 그리고 덧글이 늦어서 정말 죄송해요. 수고스러우셨겠어요;;
영어는 못해도, 목적지를 물으면 바로 대답이 튀어나와서 감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