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소스를 밝히지 않는 하카다 이치란 라멘 / 시부야_32

하카다 라면이라고 하면 원래 큐슈 지방의 원조 라면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큐슈가 아닌 도쿄에서 '밝힐 수 없는 비밀의 소스'를 가졌다는 하카다 라면집인 '이치란一蘭'을 찾았다.

시부야의 밤은 현란한 광고 불빛과 파칭코의 불빛으로 현란했다. 내가 좋아하는 바비의 쇼윈도는 내 눈을 잡아 끌었다.


그리고 또한 바로 그 옆에서, 찾기 힘들거라던 이치란 라면집을 발견한 것도 OK!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의 라면을 먹기 위해서 줄을 서 있었다.
역시 맛있는 집!이라 그렇겠지... 
식당앞의 긴 줄이 너무나너무나너무나 익숙해지는 일본 먹자 여행이다.


하카다 라면은 원칙적으로 돼지 머리뼈 국물로 만든 라면을 말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설렁탕이나 순대국 같은 베이스의 뿌연 국물에 노란 일본 생면 라면이 말아서 나온다. 그리고 일반 일본 라면과 마찬가지로 그 위에 돼지고기 삼겹살을 느끼하지 않게 잘 익힌(?) 찻슈와 죽순 줄기가 나오겠지, 데친 시금치 같은 것과 같이. 가게 앞에 걸려있는 사진이 벌써 입맛을 돋군다.


자판기로 주문을 미리 받는다. 자판기에는 라면의 종류와 가격이 적혀 있었다.


한국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오는가보다. 라면의 면발이 익히는 정도라든지, 국물의 깊고 옅음, 마늘 맛의 여부, 소금간의 정도, 기름기의 정도, 파의 정도, 매운 맛의 정도 등을 내 마음대로 주문할 수 있었다. 나는 매운맛을 시켰다. 이 곳 라면의 매운 국물맛이 바로 사람들이 말하는 '비밀의 소스'라고 한다니, 먹어 주어야지 아암...


그리고 이 가게의 스물 한개 좌석중에서 자리 하나 하나가 어떻게 비는지를 보여주는 좌석 예약판이 눈에 보였다. 내 순서가 돌아왔을 때 어느 자리에 가서 라면을 먹으면 되는지 각자 자리에 불이 들어온다.

혼자 와서 라면을 먹어도 어색하지 않게끔 한 명 한 명의 자리가 칸막이로 돼 있다. 이런식의 일본 음식점 이야기는 이미 지난 세기의 1990년대에도 텔레비전 풍물 프로에서 본 것 같은데 아직도 우리에게는 낯설기만 하다. 어떤 것은 눈뜨기가 무섭게 한일해협을 건너와 버리지만 어떤 것은 세월이 지나가도록 우리나라에 들어올 필요가 없는 그런 것들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건너 왔다면 혼자 온 손님이 음식 먹기 편한것보다 음식점 괄세가 없는 것이 편할 것이다. 혼자와서 테이블 차지한다는 주인의 안보이는 불만같은 것을 신경쓸 필요도 없을 거고... 그나저나 우리나라엔 칸막이 음식점이 생기는 것보다 1인분은 안해주는 메뉴, 이런거가 바뀌는게 더 급하다.

자리에 앉으면 내 주문서를 쓰고 빨간 버튼을 이용해서 사람을 부르면 된다. 그나저나 맛있는 라면이 나왔다. 라면을 자리에 올려준 팔뚝이 사라지자마자 드르륵 칸막이가 내려와 트였던 앞면까지 폐쇄 조치!


음식 프로그램에서 하도 '이건 저희집만의 비밀입니다, 카메라는 나가주세요' 어쩌고 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별 맛도 없어 보이는 집 주인이 손바닥을 카메라 렌즈에 갖다 대는 시늉을 하며 - VJ 여러분, 이거 연출 방식 좀 바꿔주세요 제에발 - '이건 저희집만의 비밀...'이라고 화면에서 말할 즈음이면 나는 버럭 성을 내곤 한다.

"무슨 비밀 소스는 비밀 소스!...으르렁...미*  갖고 비밀의 소스라는 거 아냐?  *원 가지고!"

그래서 어쩐지 '비밀의 소스를 밝히지 않는 하카다 라멘'이란 별명이 되려 어딘가 찜찜한다는 선입견이 있었으나 먹어보니 정말 무척이나 맛있었다. 누군가 "다음에 도쿄에 온다면 이 곳에 다시 와서 먹겠습니까?"라고 묻는다면 "물론 그렇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돈코츠 라멘답게 무척 진하고 고소하면서도 우리 입맛 기준으로는 느끼한 국물맛을 잊을 수 있는 특유의 매콤함이 있는 라면이었다.

워낙 뿌우연 돼지뼈 국물의 라면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다 얼큰하기까지 한 이 날의 시부야 이치란 라면을 먹으며 한없는 즐거움에 내 얼굴은 더할나위 없이 밝아졌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인간의 성정을 다스린다. 성선설과 성악설은 성식설 앞에 무릎을 꿇을지어다.

뿌연 국물의 맛있는 라면이라고 하면 또 오사카 도톰보리에 갔을 때의 사진을 빼놓을 수 없다.


(오사카 여행 때 먹었던 도톰보리의 금룡라면집)

부추 절임과 마늘 다짐과 김치를 준비하고 라면과 어울려 먹을 수 있게 만든 아이디어가 우리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다. 라면을 기다리면서 잠시 금룡 라면의 주인이 재일교포인 것은 아닌가 혼자 상상했지만 심층 취재는 배고픈 관계로 생략.


특별히 매콤한 빨간 국물을 만드는 비밀의 소스는 없지만 그래도 역시 내 입맛에 맞았던 오사카 도톰보리의 금룡 라면 사진이다. 뿌우옇고 진한 국물에 찻슈 인심이 좋았다. (아니면 주문을 그렇게 했었나)


이 사진은 서울 홍대 상수역 근처에 있는 '하카다 분코'의 라면 모습이다. 하카다 라면에 홀딱 반한 나는 우리나라에서도 계속 진하고 뿌우연 국물의 라면 타령을 생활 오페라로 줄기차게 불러대곤 했다. 그러다 지난 몇 년도 어느 해인가 드디어 몇 명의 일본 고등학교 동창생이 하카다 라면을 만든다고 해서 맨발로 달려나가 먹은 적이 있다. 결론은, 엉터리 일본 라면집이 적지 않은 서울에서 이 정도면 엉터리가 아닌 일본 라면집임에는 틀림없지만, 이치란과는 뭐, 브랜치가 아니니 다른 것이 당연한 거고, 그보다도, 챳슈가 좀 심하게 야박하구나, 라며 먹고 나온 적이 있었다. 그러고보니 이 집도 마늘을 다져 넣어 먹을 수 있게 해 놓았었다. 쓰고 있자니 맨발로 달려 갈 수 없는 바다 건너의 그 라면 집들 가고 싶구나 배고프구나 먹고 싶구나. 찻슈가 야박할지언정 홍대로라도 달려가고 싶구나.

------------------------------------------- (오늘의 절취선)---------------------------------------------

[hertravel의 지구 한바퀴 여행 정보 32 - 시부야 이치란 라멘]

【 주소 】(우)150-0041  도쿄도 시부야구 진난1-22-7  이와모토 빌딩 B1F
【 전화·FAX 】 03-3463-3667
【 자리수 】 21 자리
【 영업 시간 】 24 시간  연중무휴
【 주차장 】 없음
【 가는법 】 JR 시부야역 하치공(하치공이라고 주인을 지킨 강아지 동상이 있다)에서 하라주쿠 방면으로 마루이JAM 근처 이와모토 빌딩의 지하 1층. 지나치기 쉬우므로 윗 글의 입구 사진을 눈에 익힐 것. JR 시부야역에서 도보 3분, 에이단 지하철 긴자선 시부야역에서 도보 3분, 에이단 지하철 한조몬선 시부야역에서 도보 3분
【 홈페이지 】www.ichiran.co.jp


------------------------------------------- (오늘의 마무리)---------------------------------------------
[↓아래의 사진은 Kcain님의 덧글을 읽고 사진 파일에서 하나 더 꺼내 올려보는 부록!!입니다]

by hertravel | 2007/05/07 13:58 | 도쿄 먹자 여행 (1) | 트랙백 | 핑백(3) | 덧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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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HerTravel의 지구 한 .. at 2007/08/01 22:28

... 는 컨셉이란다. 각 라면 가게의 주인이 다르다. 일단 이 곳에 들어가면 에도시대처럼 거리가 꾸며져 있고 여섯 개의 라면 가게가 있다. 라면은 <비밀의 소스를 밝히지 않는 하카다 라멘>에서 썼던 것처럼 자판기로 살 수 있다.각 가게와 지역를 대표하는 라면 주방장의 저 커리-즈마 넘치는 포즈와 그들의 대표 라면이 벽에 걸려 있다. 오른 ... more

Linked at HerTravel의 지구 한 .. at 2007/08/10 17:55

... 리에 엑셀시오르가 있다_36 일본 깨가 쏟아지는 음식점_35도쿄의 백화점 지하 음식 코너 구경_34일본의 어머니날 카스테라 세트_33 비밀의 소스를 밝히지 않는 하카다 라멘_32 도쿄의 골목을 돌아서_31 톰 크루즈도 날아가는 L'atelier de Joel Robuchon, 록폰기 6탄_3 ... more

Linked at HerTravel의 지구 한 .. at 2007/08/15 11:46

... 면 삿포로 라면'인 줄로만 알았다. 이유는 단순하다. '삿포로 라면'이란 말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어른이 되어 일본에서 오사카 금룡 라면이나 하카다 이치란 라면을 먹어보고, 그리고 거리의 숱한 라면 집(츠키치 시장 중화라면, 시부야의 현대적 인테리어 가게 라면 등) 등의 다양한 라면을 먹으면서 '삿 ... more

Commented by 징소리 at 2007/05/07 14:01
후르릅..ㅡㅠㅡ 저는 왜 이렇게 면류를 좋아하는 걸까요...( '')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5/07 14:05
일본가면 초밥과 라면, 오므라이스는 꼭 먹고 와야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BbasyLover at 2007/05/07 14:06
하카다분코 가서 인라면 시켜서 먹었다가... 너무 짜서 국물은 마시지 못하고 면만 후루루룩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금룡 라면 차슈가 정말 푸짐해요 >.< 애인님은 저기 가서 먹어봤다는데 나중에 같이 가서 먹어볼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어야겠어요 ;ㅁ;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5/07 14:09
인라면하고 청라면인가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본 라면은 아무래도 국물이 짭짤하니까 면을 적셔 먹는다 기분으로...먹어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하카다 분코 라면은 국물을 마신 기억이 잘 안 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짰던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새로 생긴 일본 라면집이 홍대에 또 있다고 하던데욧...
Commented by 까날 at 2007/05/07 14:17
꼭 그런건 아니겠지만, 킨류라멘처럼 한국사람에게 인기있는 라멘은 좀 수상한...
Commented by Charlie at 2007/05/07 14:24
물론 아닌 집들도 있지만, 보통은 비밀의 '하얀가루'...지요..; 가서 먹어보면 영락없는 그 맛인걸요..; 저 간판의 하얀 국물 아래 걸죽해 보이는 저것이 그 비밀의 소스인건가요? 보고 있으려니 진득하게까지 느껴지는 하카다라면의 국물이 먹고싶어집니다.. :)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5/07 14:47
까날님/ ㅎㅎ 원래 우리나라 설렁탕도 조미료의 깊은 맛(^^)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고소하고 진한 하얀 국물은 하얀 가루가, 미역국이나 나물 무침엔 갈색 가루가, 아무튼 맛있으니까 용서!

Charlie님/ 너무 많이만 넣지 않으면 용서하고 살아야겠죠^^ 그런데 이치란에서 비밀의 소스라고 하는 것은 원래 뿌연 국물이 아니라 매콤한 맛을 내는 소스라고 합니다. 워낙 매운 맛이 아닌 일본 라면집이 이런 특징을 만들어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7/05/07 15:03
두 사진을 비교해 보니, 하카다분교의 차슈가 심하게 얇군요.ㅠㅠ
맛있어 보여요!!!
Commented by 조나쓰 at 2007/05/07 15:44
역시.. 성식설 이었던 게로군요... ^^*
저는 지금 슬슬 극악 모드 변신중, 배가 고파요...ㅜㅠ
Commented by s at 2007/05/07 16:24
마네킹같은 몸매를 언제나 꿈꿔왔었죠!! 그런데 현실로 이루어 진거에요~ 너무 신기해요! 우연히 알게된 네이버검색★주주몰★에서 상담받고 시작했죠! 두달반만에 15kg감량했구요!콩단백질이 몸에도 좋다는데 맛도 너무 맛있는거에요..강.추!!임돠 www.jujoomall.com 0502-777-3521

Commented by 빈틈씨 at 2007/05/07 16:31
윗분 축하축하. 마네킹 같은 몸매면 만져보고 싶다
변태라고 하셔도 할 수 없음. 호홋

그건 그렇고. 저 2-3년 안으로 꼭 일본가서
저거 다 먹고 올꺼에요 아흑흑
Commented by 나감독 at 2007/05/07 17:22
일본라면이 우리나라 라면과 다른점은 튀긴면이 아니라는 점.
국물을 직접 가게에서 끓여서 만든다는 점.
인스턴트가 아니라서 가게마다 맛이 각기 다르다는 점인데,
이 시간 왜이리 국물이 땡긴답니까~?
Commented by marlowe at 2007/05/07 17:42
저는 그 걸쭉한 국물이 거슬리더군요.
돼지고기를 싫어해서요.
그래도 모든 일본라면을 한 번씩은 먹어보고 싶습니다.
(에끼벤도요.)
Commented by 에이미 at 2007/05/07 18:00
그 걸쭉한 국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근데 홍대 하카다분코는 너무 사람이 많아요. 덕분에 딱 한번밖에 못 가봤다죠-_-;; 이치란, 기억해둘께요. 먹고말꺼예요..ㅋㅋ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5/07 18:44
히카리님/ 좀 더 풍성하게 주었다면 좋았을텐데... ^^

조나쓰님/ 그저 몰 마이 멕이면 되는 겁니다 ^^

마네킹같은 몸매 S님/ 대한민국에서 최고 바쁜 덧글러씨 오셨군요

빈틈씨님/ 꼭 다 드시고 오세요. 저 결국 이 포스팅 올리고 순대국 먹었습니다 ㅠ ㅠ

나감독님/ 튀긴면은 아니지만 국물 자체가 기름기가 있어서 능글능글하지요^^

marlowe님/ 그렇다면 돈코츠 라면 계열은 잘 맞지 않으시겠습니다- 혹시 이치란에 가시거든 가장 묽고 매운 모드로 주문하시면 그나마 조금 나을 것 같습니다.

에이미님/ 걸쭉 국물 좋아하신다면 이치란 라면 입맛에 아주 잘 맞으실 겁니다. 그리고 금룡 라면도...후루룩...
Commented by 熱くなれ at 2007/05/07 20:05
혼자가서 먹을수 있는 분위기..이게 참 부럽습니다. 한국도 얼른얼른 불쌍하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혼자서도 외식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5/07 20:12
메뉴도 그렇고 시선을 어디 두기도 그렇고 혼자가서 음식 먹기가 너무 힘드니 말이죠 :)
Commented by Kcain at 2007/05/07 21:15
저 곳의 유데타마고는 참 맛있죠~ 계란 하나 시켜서 냠냠 까먹곤 했는데 :) 하나 먹기엔 아쉽고 두 개 먹기엔 너무 배가 부르고 ^^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5/07 21:19
살짝 차양이 들려졌을때 맞은편의 일본인이 계란을 까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유데타마고였나봅니다. 부록으로 사진 한 장 올릴까봅니다.
Commented by Moon at 2007/05/08 03:12
흠. 중국에서 살던 때엔 정말 일본 라면을 많이 먹었었는데 (이상하게도 중국은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본 라면집이 즐비하고, 맛도 아주 그럴싸 했거든요, 사장 아저씨, 아줌마가 일본 사람인 곳도 많았고요) 이제는 먹기 힘든 음식 중의 하나가 되어버렸네요. 아. 진짜 맛있을 것 같아요. 이 늦은 시간 불을 질러놓으셨습니다. :(
Commented by mummy at 2007/05/08 14:23
저..그럼 2명이 가면 따로 칸막이속에서 먹어야 하는건가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5/08 15:46
Moon님/ 중국에 일본 라면집이 그렇게 많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중국 본토를 가 본 적이 없어서... 상상도 못했네요. 좋은 이야기거리입니다. 그리고 불은...끄는 법을 잘 몰라서...후다닥...

mummy님/ 그게 바로 의외로 곤란한 상황...! 맞습니다. 따로 먹어야 하고요, 서로 이야기하면서 먹으려면 소곤소곤......
Commented by nabiko at 2007/05/08 21:19
우앗 오사카 갈 생각인데 참고하겠습니닷!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5/08 21:37
nabiko님/ 개인적으로 사실 도쿄보다 오사카 나라 교토의 긴키 지방을 더 좋아합니다. 재미있게 잘 다녀오세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5/10 02:52
섬세하신 비공개님! 너무 걱정마세요~ 언젠가- 멀지 않아 - 좀 더 친절한 포스팅을 올리게 될 것 같으니까요...^^...지금 저 일본인데 아까 다녀왔답니다 ^^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5/10 23:22
비공개님/ 아주 짧은 방문입니다. 아마 이어서 쓸 것 같고 보충도 하게 될 것 같고... 여름 여행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Commented by Gabrielle at 2007/05/13 09:54
이치란이군요. 저도 하카타 라면 참 좋아하는데 도쿄에서는 하카타 라면을 제대로 하는 집이 별로 없다고, 하카타 출신의 선배가 그러더군요...-_-;;;저도 라면 먹고 싶을때 종종 여기 갑니다. 여기 한국분들 참 많이 오시더라구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5/13 17:44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Gabrielle님- 도쿄에 하카다 텐신이라고 하카다 라면 체인점이 또 있더군요 이번에 보고 왔습니다. 나중에 글도 올리게 될텐데요, 그 가게 하카다 라면 맛은 입맛에 어떠세요? 하카다 선배 입맛에도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bateauivre at 2007/05/16 04:06
저는 돈콧츠라멘이 먹고싶습니다 ㅠ.ㅠ 네기돈콧츠로 ㅠ.ㅠ 저도 맛있는 거 먹으면 착해지고, 맛없는 걸 먹으면 기분이 별로고, 배가 고프면 흉포해지는데, 저뿐 아니었군요 하하하!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5/16 12:54
항상 맛있는 것으로 배를 든든히 하여 흉악의 길을 피해가는 선한 사람이 됩시다 ^^
Commented by 불련 at 2007/05/21 21:25
도도도도 도온콧츠라아멘~!!!! +_+

아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라면인데...
정말 본토가서 먹어보고싶어요 -_ㅠ;

명동에 라면집에서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기억이 있어서말이죠;;
하아;; 진한맛의 뿌연국물 ;ㅁ;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5/21 21:33
돈코츠라멘이 제일 그래도 뒷맛이 뿌듯하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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