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냄새가 지긋지긋한 고양이 / 시부야 NEKOTAMA CAFE_20

라면집 MATCH-BO 옆 가게는 NEKOTAMA CAFE란 이름의 카페였다.
그럭저럭 먹은 라면 그릇을 다 비울동안
문을 나와 기웃거리다 들여다 본 풍경이 이게 또 특이했다.


틀린 그림 찾기 하는 셈 치고 위 사진에서 특이한 곳 두 군데를 찾아보라.
마우스를 올려놓고 클릭하면...

(...당연히 아무 일도 없다. 벌써 했다면 미안.)

틀린 그림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특색있는 그림이라면
꼭 고양이처럼 생긴 인형이 두 개나 놓여져 있다는 점.


알고 보면 이 곳은 고양이를 데리고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고양이 카페.


그렇다, 죄송 천만이다. 인형이 아닌 것이다.
고양이다. 아니, 위엄으로 보건대 고양이 님이시다.
어딘가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있으신 하얀 야옹님.
욕구불만의 표정.

"먹고 가기나 하지 왜 또 들여다 봐."

어쩌다 들르는 주인따라 온 고양이들은 외출을 즐기겠지만
이 집 주인이 항상 데려다 놓는 고양이들로서는
그누무 옆집 라면 냄새가 지긋지긋도 할 것이다.



"뭘 더 찍을려구?"

------------------------------------------- (오늘의 절취선)---------------------------------------------

[hertravel의 지구 한바퀴 여행 정보 20 - 강아지와 고양이 카페]

이 글에 소개된 고양이 카페 NEKOTAMA19번 포스팅의 라면집 MATCH-BO의 옆집.

참고로 지난번 '먹다가 도쿄가 망할 오므라이스' 포스팅의
쇼난의 퍼시픽 델리
는 강아지들을 위한 카페였다.
茅ヶ崎市東海岸南2-13-22
0467-57-3055 / 0467-84-67

(두 카페가 한 지역에 붙어 있다고 상상한다면 참으로 평화롭지 못한 일이...큭큭)


------------------------------------------- (오늘의 마무리)---------------------------------------------

by hertravel | 2007/04/12 17:23 | 도쿄 먹자 여행 (1) | 트랙백 | 핑백(1)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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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라지엘 at 2007/04/12 17:28
와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처음 사진에서는 뒤쪽 고양이를 못봐서 두마리라고 쓰여있는걸 보고 다시 올려서 보고 온...
Commented by skalsy85 at 2007/04/12 17:30
꿈같은 일이로군요. 고냥이를 데려갈 곳이 있어서가 아니라. 저렇게 함께 다닐 수 있는 성격 둥글한 고냥이 녀석들이 부러워요..ㅜ.ㅜ 우리 쿠로녀석은 집 밖에 나가면 죽는다고 난리를 하도 쳐대서...=_=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4/12 17:33
특히 두번째 고양이 참 잘생긴것 같죠. 털도 너무나 단정~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4/12 17:35
아 쓰는 사이에 skalsy85님 / 아 저렇게 우아하게 제 자리 잡고 앉아서 물끄러미 쳐다봐 주는 녀석들 정도면 둥글둥글한 성격인 것이군요. 집 밖에 나가면 죽는 다고 난리를 치는 고양이 쿠로군, 후후 꼭 만화로 보는 느낌입니다.
Commented by 마르 at 2007/04/12 20:21
으아.. 너무 너무 귀여우십니다. 일본에 가면 꼭 들러보고 싶네요.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7/04/12 20:53
고양이가 너무너무 귀여워요. 뚱한 표정이 완전 사랑스러운걸요!
Commented by BbasyLover at 2007/04/12 23:24
아이쿠 맨 아랫녀석 정말 두툼한 꼬리가 탐스럽네요 ㅜㅜ
Commented by 소마 at 2007/04/12 23:36
오.. 고양이를 데려갈 수 있는 라면집이라...
뭔가 일본스러운거 같기도 하네요.^^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4/13 00:05
마르님/ 예쁜 고양이를 데리고 많은 손님들이 와 있기를 바라야겠습니다~

히카리님/ "먹고 가기나 하지 왜 또 들여다 봐" 고양이 말씀이시죠?^^

BbasyLover님/ 역시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은게 보이시는 겁니다-

소마님/ ㅎㅎ 라면집 바로 옆의 고양이 카페랍니다!
Commented by 三千字节 at 2007/04/13 00:08
먹을 것의 정보보다 고양이 사진에 눈이 더가요 ㅎ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4/13 01:45
역시 고양이들이 잘 생겼습니다
Commented by 환유 at 2007/04/15 17:15
심기가 불편하신지 다들 식빵자세 이군요 ㅠㅠ
저런가계가!!!! 완전꿈같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불련 at 2007/04/15 18:01
....고양이'님'이 불만이 많으신가보군요;;;

그런데 전 음식점안에 동물이 있으면 좀 께름칙해서;;;;
털알레르기같은건 없는데 뭔가 좀 걸린달까요 -ㄷ-;;
Commented by hertravel at 2007/04/15 20:22
환유님/ 엇 저런 자세를 식빵 자세라고 하는군요. 그걸 알고 사진을 다시 보니까 정말 식빵입니다 웃었습니다

불련님/ 털 알레르기는 제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음식점이라기보다는 카페의 고양이들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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